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디지털 감성문화도시' 구축에 6000억원 투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종문화회관·광화문광장 일대 디지털 '리빌딩'
주요 박물관·미술관에 VR‧AR 등 신기술 접목
디지털미디어아트 DDP 대표 콘텐츠로 육성
한양도성·탕춘대성·북한산성 유네스코 등재 추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가 '디지털 감성문화도시' 구축을 위해 올해 6080억원 예산을 집중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집중 추진될 3대 전략 10대 문화정책을 23일 발표했다.

3대 전략은 ▲디지털 감성문화도시(768억원) ▲시민문화 향유도시(3006억원) ▲2000년 역사도시(2306억원) 등이다.

◆디지털과 예술 융합 시도, 예술인 지원 확대

우선 디지털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융복합예술' 지원을 확대해 '디지털 감성문화도시'를 구현한다.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대한 지원도 늘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 예술 무대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2.02.23 peterbreak22@newspim.com

'뉴 세종 디지털아트센터'로 재탄생하는 세종문화회관과 재개장하는 광화문광장 일대를 디지털 문화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리빌딩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융·복합예술 전 분야를 지원하는 융·복합예술종합지원센터도 '26년 개장을 목표로 준비에 착수한다.

남산에 국내 최대 규모 LED Wall을 갖춘 실감형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가 9월에 문을 열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디지털 미디어아트를 고유 콘텐츠로 육성하는 등 '디지털 디자인 플랫폼'으로 2.0시대를 연다.

세종문화회관에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도심 속 전시관'으로 운영하는 등 서울 도심을 하나의 거대한 '미디어 아트 무대'로 구현한다. 올해부터 매년 12월엔 광화문광장 일대 주요 건물을 활용한 '광화문 미디어파사드 축제'도 열린다.

운영중인 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파노라마, 홀로그램 등 신기술을 접목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내 손안의 박물관·미술관'을 구현하고 미래형 스마트 문화시설로 한 단계 발전시킨다.

◆시민 향유 문화 콘텐츠 확대, 일상속 즐거움 추구

시민들이 발 닿는 곳 어디서나 문화와 예술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시민문화 향유 도시'를 만든다.

노들섬은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예술섬으로 재탄생하고 노들섬과 선유도공원, 난지공원은 조형물을 매개로 한 공공미술 랜드마크로 구현된다. '365거리공연'도 2200회 펼쳐진다.

또한 서울재즈페스타(봄), 서울국제비보잉 페스티벌(여름), 서울뮤직페스티벌(가을), 야간경관축제(겨울) 등 사계절 내내 색다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도시'로 만든다. 코로나 상황에 따라 대면·비대면 방식을 유연하게 적용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건립 50년 만에 전면 리모델링을 마친 삼청각을 비롯해 미술관과 기록원이 결합된 신개념 예술공간 '서울시립미술아카이브', 국내 최초 예술책 문화공간 '서울아트책보고'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올해 연이어 개관한다.

예술인들이 지속 가능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문화예술계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을 지원하는 '공연봄날' 사업은 올해부터 초등학교 6학년 전체로 시행된다.

광장, 버스정류장, 동네 창작 공간 등 시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일상 속 예술 공간'을 확충한다. 시립 교향악단 '우리동네 음악회',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등 공연장 문턱을 낮추는 정책도 확대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다양화 한다.

◆역사적 정체성 확립, 한양도성 등 세계유산 등재 추진

삼국시대부터 이어져온 '2천년 역사도시' 서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문화예술콘텐츠로 본격 활용한다.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2.02.23 peterbreak22@newspim.com

서울의 역사문화유산을 디지털로 복원·재현하기 위한 첫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풍납동 토성은 완전한 복원 이전에 디지털 콘텐츠로 실물을 먼저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조선시대 전통 민가 정원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서울 성북동 별서'도 단계적으로 매입·복원해 개방한다. 한양도성과 탕춘대성, 북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도 추진한다.

오 시장은 "올해 '문화로 연결되는, 문화로 행복한 도시 서울'이란 비전 아래 3대 전략 10대 핵심과제를 집중 추진해 세계5대 도시로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