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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상 최다 1079명 확진...5505명 치료 중

기사입력 : 2022년02월23일 12:22

최종수정 : 2022년02월23일 12:22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지난 22일 정부가 코로나 상황을 풍토병으로 자리잡는 초기단계라며 안정적으로 관리되면 일상회복 추진을 밝힌 가운데 세종시에서 1079명의 사상 최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1만 2827명으로 늘었고 5505명이 격리치료 중이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 확진 현황.[자료=세종시] 2022.02.23 goongeen@newspim.com

정부는 전날 "갈 길이 멀지만 출구를 찾는 초입에 들어선 셈"이라며 "중증과 사망피해를 최소화하고 의료체계를 보존하면서 유행을 잘 넘긴다면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정부는 일상회복 시점과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고 오미크론이 안정화되면 일상회복 전이라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패스 등 현행 방역조치를 완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세종시에서는 1078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5505명이 격리치료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5267명이 재택치료 중이고 371명은 집중관리군이다. 생활치료센터 43명, 감염병 전담병원에 25명이 있다.

지난 1주일간 세종시에서는 5067명의 획진자가 발생해 하루 평균 724명이 감염됐다.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는 6~700명 선을 오르내리다가 22일 1000명이 넘는 사상 최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현재 백신접종 현황은 37만 1138명의 대상자 중에서 1차 접종자가 29만 4589명(79.4%), 2차 접종자는 29만 88명(78.2%), 3차 접종자는 18만 6488명(50.2%)으로 조사됐다.

세종시 보건소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와 동거가족에게 확진 시 격리와 치료 및 건강관리, 전담병원, 전파예방 방법 등을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증상 발생 시 자가검사키트 우선 검사를 당부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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