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검찰 "원희룡 대장동 문서 보따리, 작년에 압수해 증거로 제출"

기사입력 : 2022년02월25일 13:56

최종수정 : 2022년02월25일 13:5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원희룡 "정민용 명함과 대장동 관련 자료 발견"
서울중앙지검 "이미 작년에 압수한 문건"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검찰이 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이 입수한 '대장동 문서 보따리'는 이미 지난해 압수해 재판에 제출한 증거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25일 공식 입장을 내고 "오늘 원 본부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제시한 3개의 문건은 수사팀이 작년에 압수했다"며 "그 중 공소사실 관련 2건은 재판의 증거로 제출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원희룡 국민의힘 정책본부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대장동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수한 자료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2.02.25 leehs@newspim.com

이어 "관련 수사와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그 밖의 구체적인 사항은 확인해드리기 어려움을 양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 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속도로 분당 출구 부근에 버려진 대장동 문서 보따리를 입수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지난 13~14일경 안양-성남간 제2경인고속도로 분당출구 부근 배수구에 버려져 있는 것을 익명의 제보자를 통해 입수했다"며 밝혔다.

원 본부장은 "문건에서 대장동 개발 사업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팀장을 지낸 정민용 변호사의 명함과 원천징수영수증, 자필메모 등이 발견됐다"고 했다.

또 2014~2018년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보고서와 결재문서, 자필메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 수사와 재판 대응 문건이 다수 포함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원 본부장은 "대놓고 증거를 인멸한 정민용은 아직까지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며 검찰에 "국민들의 신뢰 회복을 위해 전면 재수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