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정책

속보

더보기

삼일절에 한복 입고 국립중앙박물관 방문하면 특별전 무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지 태극기 695개, 한복 교복 도입 학교에 시범 보급
한복 입고 뮤비 찍은 미국 가수 밀젠코 마티예비치에 감사장과 한복 선물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03주년이 되는 삼일절을 맞이해 역사적 위기 속에서도 오랜 시간을 거쳐 꿋꿋하게 발전시켜온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우리 일상 속에서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과 함께 3월 2일(수), 전국 20개 초·중·고등학교 입학식에 한지 태극기 695개를 시범적으로 보급한다. 한복 교복을 도입한 35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지 태극기 도입 희망 여부를 조사해 태극기 보급 대상 학교 18개교를 선정하고, 여기에 추가 희망학교 2개교를 더해 총 20개교에 태극기를 보급한다. 이로써 한복 교복을 도입한 학교는 우리 옷 한복 사랑에 이어 우리 종이 한지 사랑까지 전통 계승 행보를 이어간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삼일절을 맞아 다양한 한복 관련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진=문체부] 2022.02.28 digibobos@newspim.com

한지 공방은 전통 한지에 대한 수요가 위축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전통 한지 제조업체 수가 1996년 75개에서 2021년 32개로 급감했다. 이에 문체부는 전통 한지의 명맥을 잇기 위해 주도적으로 전통 한지 수요를 창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년에는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전통 한지 방명록을, '21년에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통 한지 상장 등을 보급했다. 이어 올해는 한지 태극기를 제작해 학교에 보급한다.

국무총리훈령 「국기의 게양·관리 및 선양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각급 학교의 교실에는 게시형 태극기를 의무적으로 게시하게 되어있으나, 대부분 교실에서는 시트지를 부착한 형태의 태극기를 게시하고 있다.

이번에 보급하는 한지 태극기는 조선왕조실록복원지와 동일한 품질의 전통 한지에 태극기를 실크스크린 방식으로 인쇄한 것이다. 이처럼 전통 소재에 최신 기법을 활용한 한지 태극기를 각 교실에 보급함으로써 미래 세대에게 한지 문화를 교육하는 한편, 천년의 역사를 담은 한지의 의의를 되새기고 국가 상징의 품격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한지 태극기 보급과 관련해 전라북도 고창군 영선중학교(3월 2일)와 강원도 횡성 민족사관고등학교(3월 3일)는 학교 재학생이 직접 교실의 태극기를 한지 태극기로 교체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후 각 학급에 '한지 체험 꾸러미('21년 제작)'를 배부하고 단군신화를 본뜬 쑥과 마늘 한지 모빌 제작을 안내해 우리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아울러 한복을 체험하고 한복의 멋과 매력을 알리는 행사도 열린다. 삼일절에 한복을 입고 국립중앙박물관에 방문하면 현재 전시되고 있는 기획전 <조선의 승려 장인>과 특별전 <칠(漆), 아시아를 칠하다>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3월 1일(화)부터 6일(일)까지 한복을 입고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해 인증사진을 찍고 한복 등 핵심어(해시태그)를 표시해 자신의 누리소통망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음료교환권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3월 1일, 오후 1시 20분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에서는 한복을 입은 피겨 스케이팅팀 <피겨 엔젤스>가 가수 안예은의 곡 <홍연>에 맞춰 아름다운 부채춤 공연을 펼친다.

한복문화를 국내외에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대중문화예술인들과 함께 홍보 활동도 이어간다.

문체부와 공진원은 2014년부터 대중문화예술인을 한복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지난해는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한복 홍보대사로서 한복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올해는 가수 송가인을 한복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향후 추가로 홍보대사를 위촉할 예정이다. 가수 송가인은 앞으로 한복 홍보 행사에 참여해 우리 옷의 멋과 아름다운 소리를 널리 알리고 누리소통망(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또한 문체부는 <She's gone>으로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가수 '스틸하트'의 밀젠코 마티예비치(Miljenko Matijević)에게 한복사랑 감사장을 수여하고 한복을 선물한다. 한복사랑 감사장은 문체부 장관 명의로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한복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주는 것으로서, 수여식은 3월 4일(금), 미국 LA 문화원(원장 박위진)에서 열린다.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신곡 '트러스트 인 러브(Trust in Love)' 뮤직비디오에 한미 동맹을 상징하는 캘리포니아주 샌피드로 우정의 종각에서 한복을 입고 타종하는 모습과 화려한 한국 전통무용을 선보이는 모습을 담았다. 뮤직비디오는 3월 3일(목)에 공개된다.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삼일절을 맞이해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한복, 한지 등 전통문화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져 창조적으로 발전·계승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문체부는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전통문화를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