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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발작'…유가 5% 뛰고 美 주가선물 2%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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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블화 가치 역대 최저…달러·금 등 안전자산 인기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오전 아시아 거래에서 유가가 5% 넘게 뛰고 미국 주가지수선물이 급락 중이다.

한국시간 기준 28일 오전 9시 31분 기준으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5.46달러(5.6%) 뛴 배럴당 103.39달러를 기록 중이다. 앞서 아시아 거래 초반 브렌트유 가격은 105.07달러까지 올랐다.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5.64달러(6.2%) 뛴 배럴당 97.23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지난주 100.54달러로 100달러를 일시 돌파했던 WTI 선물 가격은 이날 개장 초에는 99.10달러까지 치솟았다.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나스닥100 선물은 2.41% 떨어진 1만3838.75포인트를 가리키고 있다. S&P500 선물(이하 E-mini)은 직전 종가보다 2.2% 하락한 4283.75포인트에 호가됐다. 다우지수 선물은 1.47% 내린 3만3494를 기록 중이다.

월가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투자회사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 선임 이코노미스트 실비아 달란젤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교전으로 유가가 대폭 뛸 것 같고, 이는 즉각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져 글로벌 성장세를 크게 저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번 위기로 중앙은행들의 정책 실수 여지도 더 커졌다"고 분석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측이 현지시각으로 28일 오전 벨라루스에서 협상을 위해 일단 마주보기로 했으나, 합의 도달은 여전히 불투명한 모습이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향한 러시아군의 진격 속에 우크라이나 군이 저항을 지속 중이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 억제 부대에 고도 태세를 지시하면서 긴장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달러와 금, 미국채 가격은 밀려드는 수요에 고공행진 중이다.

블룸버그 달러 현물지수는 0.5% 올랐고, 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는 1.1192달러로 0.7% 떨어졌다.

금 가격은 온스당 1909.41달러로 1.1% 올랐고, 미국채 10년물 수익률(가격과 반대)은 6bp(1bp=0.01%p) 내린 1.9%를 가리키고 있다.

미국채 장단기 금리차(일드 커브)도 빠르게 축소(평탄화)되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사태가 연방준비제도의 3월 금리 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0.4% 내리는 중이다.

미국과 유럽 등 서방국이 국제결제망인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에서 특정 러시아 은행들을 차단하기로 하는 등 러시아에 대한 금융 제재를 강화하면서 루블화 가치는 주저앉고 있다.

루블/달러 환율(루블 가치와 반대)은 119루블로 루블 가치가 30% 가까이 밀리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뒤 현재는 118루블을 기록 중이다.

러시아 루블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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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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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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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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