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대선주자] 이재명, 여성, 청년 표심 잡기 나선다…김동연 지원사격도

기사입력 : 2022년03월03일 06:03

최종수정 : 2022년03월03일 06:03

"종로 보신각서 여성 중심 유세 펼쳐"
"김동연과 첫 공동유세, 후보 사퇴 하루 만"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6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승리를 위해 '여성', '청년' '중도층' 등 취약한 표심 잡기에 나선다.

이 후보는 3일 첫 일정으로 오전 8시께 BBS 라디오에 출연해 제 20대 대통령선거 후보 방송 연설을 진행한다. 이 후보는 "국민이 역사의 주체, 대한민국의 주인입니다"를 주제로 연설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 10시께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대교구청 집무실을 찾아 정순택 베드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을 예방한다. 이 후보는 해당 일정에서 한국 천주교와 정치권이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세계 평화를 위해 연대할 것을 공언할 계획이다.

정오에는 '여성 유세'에 나선다. 이 후보는 서울 종로 보신각 터에서 '우리 모두를 위해, 성평등 사회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유세 활동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 여성 공약 서약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 후보는 또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를 찾아 김동연 전 후보와 공동 유세를 펼친다. 지난 2일 김 전 후보가 사퇴를 공식 선언한 지 하루 만이다.

다음으로 이 후보는 오후 5시께 서울 강서구 발산역 인근에서 유세 활동을 이어간다. 1인 가구를 겨냥한 공약 서약식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이 후보는 서울 금천구를 찾는다. '청년이 행복한 도시, 중소기업이 성장하는 도시 서울!'을 주제로 저녁 유세를 펼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일 서울 명동에서 '3.1 정신으로 여는 대한민국 대전환!' 서울 집중유세를 하고 있다. 2022.03.01 yooksa@newspim.com

<이재명>

08:00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방송연설] "국민이 역사의 주체, 대한민국의 주인입니다" (BBS 라디오, 사전 녹음)
10:00 정순택 베드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예방 (서울대교구청 집무실, 서울 중구 명동길 74)
12:00 '우리 모두를 위해, 성평등 사회로'[여성 유세](종로 보신각터, 서울 종로구 관철동 45-5 - 유튜브 LIVE)
15:30 '영등포를 일등포로, 이재명은 합니다!'[영등포 집중 유세](타임스퀘어 앞 광장,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15 - 유튜브 LIVE)
17:00 '강서는 이재명으로 결정했어요!'[강서 유세](발산역 1번 출구,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69-15 - 유튜브 LIVE)
19:00 '청년이 행복한 도시, 중소기업이 성장하는 도시 서울!'[금천 유세](SKV1빌딩 앞, 서울 금천구 가산동 371-41 - 유튜브 LIVE)

 

seo0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