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대선D-6] 단일화 성사 후 '텃밭' 영남 찾은 윤석열, 대여 투쟁 강도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일 충청·영남...선거 막판 유세 '총력'
민주당 향해 "국민 가르고 머슴 아닌 주인 행세해"

[마산=뉴스핌] 박성준 기자 = 20대 대통령선거를 6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자신의 '텃밭'인 영남을 찾아 막판 지지층 굳히기에 나섰다. 3일 마지막 유세 일정인 마산역에는 윤 후보를 만나기 위해 모인 수천명의 지지자들로 광장 전체가 혼잡을 빚었다.

윤 후보는 이날 충청도를 시작으로 경남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과 마산시 마산역 광장을 차례로 찾아 유세를 이어갔다. 특히 선거를 앞두고 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였다.

윤 후보가 방문하기로 한 시간보다 30분 전인 저녁 7시쯤 마산역 광장은 이미 포화상태가 됐다. 광장 인근은 윤 후보를 만나기 위해 모인 지지자 등 시민들로 혼잡했다. 유세차에서 100m가량 떨어진 곳까지는 사람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야 겨우 지나갈 수 있을 정도였다.

[마산=뉴스핌] 박성준 기자 = 3일 찾은 마산시 마산역 광장 유세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지자들을 향해 주먹을 불끈 쥐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2022.03.03 parksj@newspim.com

광장에는 붉은색 점퍼를 입은 시민들이 곳곳에 보였고, 빨간색 풍선과 유세 포스터, '정권교체' 등이 적힌 현수막을 든 시민도 있었다. 이들은 각자 스마트폰의 조명을 켜고 유세차를 향해 흔들며 '윤석열 대통령' 등의 문구를 외치며 지지의 메시지를 보냈다.

저녁 7시30분쯤 윤 후보가 탑승한 차량이 도착하자 시민들은 환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한 시민은 차량에서 내리는 윤 후보를 가까이서 보기 위해 달려들다 경호원으로부터 제지당하기도 했다.

윤 후보는 무대에 올라 시민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리며 인사했고, 시민들은 '윤석열 대통령' 등을 외치며 화답했다. 윤 후보는 마산역 광장에서 여권을 비판하며 압도적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단군 이래 최대 부정부패인데 이런 부정부패의 몸통을 대통령 후보로 선출한 그 당은 뭐냐"라며 "그 당이 지난 5년간 국민들이 밀어 줬더니 아무것도 안하고 구민 갈라치기 내로남불 하고 상임위원장 독식하고 새벽에 날치기 통과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못된 짓은 골라서 다 하다가 대통령 선거 열흘 앞두고 무슨 개헌하니 정치교체를 하니 이런 이야기는 국민들에 대한 기만"이라고 꼬집었다.

[마산=뉴스핌] 박성준 기자 = 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보기 위해 마산시 마산역 광장에 모인 시민들. 2022.03.03 parksj@newspim.com

그러면서 윤 후보는 시민들을 향해 "제가 정부를 맡게 되면 절대 거짓말 하지 않는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며 "마산은 민주주의와 정의를 지키겠다는 결연한 용기인데 이번 선거에서 결기를 보여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연설이 끝난 뒤에도 열기는 쉽게 식지 않았다. 윤 후보는 시민들을 향해 '어퍼컷 퍼포먼스'를 잇따라 보였고, 시민들은 소리를 지르며 무대 앞으로 몰려들었다. 윤 후보와 악수를 성공한 일부 시민은 두 눈을 꽉 감은 채 제자리에서 펄쩍 뛰며 기뻐하기도 했다.

윤 후보가 떠난 뒤에도 일부 시민들은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눴고, 현장에서 귀가하려는 시민들과 차량으로 마산역 광장은 한동안 혼잡을 빚었다.

앞서 윤 후보는 이날 오후 6시쯤 찾은 삼천포대교공원에서도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국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머슴 정권이라면, 머슴이 주인을 갈라치기 하냐"며 "가족이 열 분이 있다고 하면 전부 성심을 다해서 모셔야지 이 주인 저 주인을 갈라쳐서 주인끼리 서로 반목하게 만드는 것이 머슴의 역할이냐"고 지지자들을 향해 호소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부패와 무능뿐만 아니라 이 민주당 정권은 이 운동권 패거리 정치인들은 국민을 우습게 알고 국민을 네 편 내 편으로 갈라친다"며 "선거 때 자기 찍어줄 국민과 반대할 국민을 갈라서 정말 제대로 된 머슴이 아닌, 주인 행세를 해 온 것"이라고 질타했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