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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인수위' 서울시 부동산 정책 핵심 인물 영입…오세훈표 정비사업 탄력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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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LH공사 출신 전문위원 단 한명
MB 이후 인수위서 공무원 파견 두 번째
"공급확대와 정책 호흡 맞추기 위한 조치"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택 정책 컨트롤타워 수장인 김성보 주택정책실장을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인수위원회)에 파견했다.

윤 당선인은 김 실장에 이어 정종대 서울시 주택정책실 주택정책지원센터장 등을 포함해 서울시 주택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인물을 인수위원회에 합류시킴으로서 오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재건축‧재개발 등에 부동산 정책을 공유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특히 과거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출신 전문위원이 대거 포진한 것과 상반된 인물을 선정하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윤 당선인이 국토부와 LH 등에서 벗어나 서울시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 정책을 펼치기 위한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는 과거 정부들이 공급과 수요예측에 실패로 미분양과 난개발, LH 부동산 투기 사태 등 부동산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2022.03.20 leehs@newspim.com

◆ 윤석열 당선인, 서울시 부동산정책 컨트롤타워 수장 '영입'

22일 서울시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통령인수위원회 부동산 정책을 담당할 경제2분과 전문위원에는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과 정종대 서울시 주택정책실 주택정책지원센터장 등이 포함됐다.

서울시가 인수위에 공무원을 파견하는 것은 이명박 전 대통령 인수위 이후 처음이다. 김 실장은 도시계획과 주택정책 관련 전문가로 서울시 도시정비과장과 주택건축본부장 등 주요직을 역임했다. 주택공사 출신인 정 센터장은 임기제로 서울시에 근무 중이다.

김 실장은 오 시장과 오랫동안 호흡한 인물로 지난 2006년과 2010년 두 번의 서울시장을 지낼 때부터 서울시 부동산 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주택정책실장을 맡으면서 오세훈표 재건축‧재개발 사업인 신속통합기획 등 서울시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정 센터장은 서울시의회 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와 협업해 고시원, 쪽방촌과 같은 주거안전 취약거처에 대하여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조정하는 등 주거복지 정책에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민의힘 측에서) 구두로 부동산 정책을 담당할 인원에 대한 파견 요청을 받아 이뤄진 것"이라며 "시 자체적으로 신규 주택 공급에 나서고 있지만, 각종 규제로 인해 공급 규모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김 실장과 정 센터장이 인수위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오 시장과 함께 공급확대를 위해 부동산 정책을 공유하기 조치라고 설명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부동산 전문가가 인수위원에서 빠졌다는 지적에 대해 전문위원과 실무위원을 보강하기 위해 서울시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인원을 시에 요청했다"며 "서울 지역에 경우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신규 주택을 공급하는 계획을 잡고 윤석열 당선인 역시 후보자시절 공급확대를 위해 정비사업 규제 완화를 오 시장과의 호흡을 맞추기 위해 관련 인물을 인수위에 합류시켰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 오세훈표 정비사업 '신통기획‧상생주택' 탄력

서울시 주택정책 핵심인물이 대통령인위원회에 합류하면서 오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과거 정부에서 국토부와 LH공사 출신들이 인수위원에 대거 포진했지만, 이번에는 백원국 국토부 정책관(국장)만 참여한다.

이는 문재인 정부와 다른 부동산 정책을 펼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문제인 정부 출범이후 서울 지역 공급물량이 급감하면서 서울 지역의 아파트매매가격이 임기 5년만에 2배 이상 상승했기 때문이다.

실제 서울의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문재인 정부 출범 직전인 2017년 4월 5억2670만원이었지만, 임기말인 지난 1월에는 9억 7050만원으로 84.26% 상승했다. 서울 강남구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2017년 4월 10억750만원에서 2022년 1월 22억3750만원으로 122.08% 상승했다.

윤 당선인은 서울 집값 상승을 잡기 위해 오세훈 시장이 주도하고 있는 정비사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시 핵심관계자를 전문위원으로 선정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현재 서울시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인 신속통합기획과 민간의 토지와 공공의 재원을 결합한 '상생주택'(민간참여 장기전세주택) 시범사업을 시작하는 한편 노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모아 타운'을 진행하고 있다.

신통기획은 사업시행과 설계자·시공사 선정 권한은 모두 주민에게 있다. 정비사업 초기 단계부터 공공이 주민(조합)을 보조함으로서 통상 5년 정도 소요됐던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2년으로 대폭 줄일 수 있단 장점이 있다.

지난달 서울 송파구 재건축 최대어로 불리는 '잠실주공5단지'가 오세훈표 재건축 1회 사업지로 선정된 데 이어 '35층 룰' 폐지되면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는 단지들이 사업의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신통기획이 진행 중인 재건축 단지는 여의도 시범·한양, 대치 미도, 잠실 장미1·2·3차, 고덕 현대, 송파 한양2차, 구로 우신빌라, 미아4-1구역 등 8곳이다.

압구정2·3·4·5구역과 서초 진흥 등 5곳은 신통기획을 진행할 예정이다. 압구정1구역과 신반포2·4차, 개포 우성·현대·경남 등 4곳에 대해서는 신통기획 적용이 검토 중이다.

서울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도시계획 기준을 적용하고,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절차 단축과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해 신통기획을 추진하고 있다.

잠실5단지에 이은 오세훈표 재건축 2호는 신통기획에서 나올 것이란 관측이 많다. 상계주공5단지, 신향빌라, 오금 현대 등 3곳은 현재 기획을 마쳤거나 주민 의견을 수렴 중이다. 특히 신향빌라는 신통기획으로 정비계획안이 통과된 첫 사례가 됐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통기획 특별분과(수권) 소위원회를 열고 광진구 신향빌라 재건축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

특별분과 위원회는 서울시가 신통기획 절차 간소화를 위해 신설한 전담 위원회로, 이날 처음으로 열렸다. 앞으로도 신통기획 예정 단지에 대해서는 특별분과 위원회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이 내려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 지난해 공급 가뭄에 청약경쟁률 2배 상승

시장은 윤석열 당선인과 오세훈 시장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재건축 사업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초과이익환수제와 분양가상한제 등에 대한 규제 완화가 뒷받침될 경우 수년째 이어진 공급가뭄 현상이 해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서울지역의 신규 아파트 공급은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 2015년 5월 이후 서울지역에서 공급된 신규 아파트는 1만 5924가구로 ▲2018년(8854가구) ▲2019(1만 3333가구) ▲2020년(1만 5161가구) ▲2021년 (3609가구)로 해 마다 공급량이 감소하고 있다.

반면 경기도와 인천 지역의 공급물량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와 인천에서 분양된 신규 아파트는 각각 5만 8599가구‧1만 7073가구로 전국에서 분양된 물량 중 34.63%에 달하는 물량이 해당 지역에 분양됐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3609가구가 공급되면서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려 평균 청약경쟁률과 청약 가점이 역대 최고치를 갈이 치웠다. 지난해 서울에서 공급된 단지는 12곳으로 일반공급 물량 1666가구 모집에 27만 1386명이 신청해 평균 청약 경쟁률이 162.9대 1을 기록했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2년 이후 연간 기준 최고치다. 지난 2020년 서울 평균 청약 경쟁률이 89.8대 1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2배 가까이 뛴 수치다.

서울 아파트 값이 치솟자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분양하는 청약시장으로 수요 쏠림 현상이 더욱 뚜렷해졌고, 올해 들어 서울 분양 물량 급감까지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청약 당첨 최저 가점도 60점대로 상승했다. 지난해 서울지역 평균 당첨가점과 최저 당첨가점은 각각 74.83점, 74점이다.

윤 당선자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카드를 꺼내들었다. 윤 당선인은 ▲충분한 주택공급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활성화 ▲주택임대시장 정상화 ▲부동산 세제 정상화 등을 약속했다.

특히 서울 지역의 정비사업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을 잡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 주택정책 컨트롤타워 수장인 김성보 실장과 정종대 센터장을 대통령인수위원회에 합류시킴으로 오세훈 시장에게 힘을 실어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특히 '신속통합기획 민간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공공임대주택 대신에 서울시 중산층을 위한 장기전세(상생주택)가 확대되는 한편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 등 정비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현 정부가 출범한 이후 신규 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반면 공급물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매맷값이 폭등으로 이어졌다"며 "공급확대를 위해선 결국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와 민간 주도의 공급 확대를 위해선 오 시장과 윤 당선인과의 의견 조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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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아르헨 꺾고 월드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무적함대' 스페인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울리며 세계 축구 정상을 탈환했다. 스페인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1분에 터진 페란 토레스의 결승골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었다. 스페인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사상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달성하며 역대 7번째로 월드컵 2회 이상 우승국 반열에 올랐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메시의 통산 6번째이자, 사실상 그의 월드컵 '라스트 댄스'도 눈물로 막을 내렸다. 스페인은 여자 월드컵(2023년 우승)과 남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모두 보유하는 최초의 국가가 됐다. 유럽의 역대 우승 횟수는 13회로 늘었다. 남미는 10회다. 스페인은 우승 상금 5000만 달러(약 745억원), 아르헨티나는 3300만 달러를 받는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허용하자 아쉬운 표정을 짓고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강력한 압박과 정교한 빌드업으로 맞붙었다. 전반 5분 스페인의 '19세 초신성' 라민 야말이 다니 올모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왼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으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아르헨티나도 곧바로 메시의 배후 침투로 반격했으나, 우나이 시몬 골키퍼가 빠르게 뛰어나와 공을 걷어냈다. 이후 주도권은 서서히 스페인 쪽으로 넘어갔다. 스페인은 유기적인 패스 워크와 즉각적인 전방 압박으로 아르헨티나를 몰아붙였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44분 핵심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허벅지 부상으로 쓰러져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교체되는 악재까지 맞았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동안 단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허용하자 낙심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열린 대규모 하프타임 쇼에서는 마돈나에 이어 한국의 방탄소년단(BTS)이 등장해 인기곡 '다이너마이트'를 부르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저스틴 비버와 샤키라의 공연까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하프타임 쇼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후반전에도 스페인의 공세는 계속됐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시작과 함께 미드필더 니코 곤살레스를 빼고 레안드로 파레데스를 투입하며 중원 싸움을 걸었다. 하지만 로드리를 중심으로 한 스페인의 정교한 빌드업을 제어하지 못했다. 스페인은 후반 17분 미켈 오야르사발과 파비안 루이스 대신 페란 토레스와 페드리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22분 야말의 크로스에 이은 토레스의 헤더와 후반 32분 파우 쿠바르시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 등 결정적인 기회가 이어졌으나, 모두 아르헨티나의 마르티네스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페란 토레스가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고 환호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정규시간 종료 직전 큰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추가시간 아르헨티나의 핵심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가 쿠바르시에게 거친 반칙을 범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아르헨티나는 수적 열세에 처했다. 이어진 프리킥 상황에서 야말의 날카로운 슈팅마저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내며 경기는 0의 균형을 깨지 못한 채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전·후반 90분 동안 슈팅 수 14대0이 말해주듯 스페인이 일방적으로 압도한 흐름이었다. 연장전에서도 스페인의 공세가 이어졌다. 연장 전반 6분 니코 윌리엄스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미켈 메리노의 반칙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아르헨티나는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를 빼고 수비수 마르코스 세네시를 투입하며 대놓고 승부차기를 노리는 수비 전략으로 버텼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라민 야말 등 스페인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넣은 페란 토레스를 끌어 안고 기뻐하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철통같던 아르헨티나의 방어벽은 연장 후반 시작과 동시에 무너졌다. 연장 후반 1분 페드로 포로가 오른쪽에서 길게 올린 크로스를 윌리엄스가 문전에서 헤더 백패스로 연결했다. 뒤에서 문전으로 쇄도하던 토레스가 이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아르헨티나 골문 상단을 꿰뚫었다. 대회 내내 이어진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 쇼를 끝내는 한 방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 선수들이 2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결승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연장전에서 골을 넣은 페란 토레스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한 스페인의 로드리가 20일(한국시간)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상식에서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6.7.20 psoq1337@newspim.com 실점한 아르헨티나는 뒤늦게 반격에 나섰다. 연장 후반 12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아르헨티나의 경기 첫 번째 슈팅을 날렸으나 메리노의 얼굴에 맞고 굴절됐다. 연장 후반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는 흘러나온 공을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결정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 위로 벗어났다.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아르헨티나는 끝내 동점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 월드컵 결승 무대에 오른 역대 최고령 필드 플레이어 기록을 메시가 39세 25일로 새로 썼다. 스웨덴의 군나르 그렌이 보유한 종전 기록 37세 241일을 경신했다. 야말은 쿠바르시(이상 19세)와 함께 20세 미만 월드컵 최다 7경기 출전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을 단독으로 보유했던 음바페와 동률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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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 카타고에 첫 패배 안기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의 벽을 넘었다.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2국에서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290수 만에 흑 4집 반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그래픽:CHAT GPT] 이로써 신진서는 지난 17일 1국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승자는 3국에서 가려진다. 이번 승리는 2점 접바둑으로 치러졌지만 의미가 작지 않다. 신진서는 현존 최고 성능의 바둑 AI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공식 대국에서 꺾은 첫 프로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의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3점으로 버티는 기사도 많지 않았고, 4점을 놓고도 패하는 사례가 있었다. 신진서는 이날 초반부터 두텁게 판을 짜며 자신이 준비한 흐름으로 대국을 끌고 갔다. 신진서는 160수까지 우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판을 운영했다. 카타고는 중앙에서 전투를 걸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신진서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승부처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신진서는 192수와 194수로 카타고를 압박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카타고가 재차 중앙에서 변화를 만들었지만, 신진서는 자신의 구상을 지키며 끝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호선 대국에서 역사적인 1승(4패)을 거뒀다. 이후 AI의 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상황에서 나온 신진서의 2점 접바둑 승리도 인간 기사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 승리로 승리 수당 5000만원도 확보했다. 대국은 3번기로 진행되며, 신진서가 2승 이상을 거두면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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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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