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종목이슈] '너무 빠졌나' 2차전지株 반등..."리스크 정점 지났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월 FOMC 이후 주가 반등세 유지
기관·외국인, 엘앤에프·천보 등 매수
'이상 급등' 니켈, 가격 하락세 전환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주춤했던 2차전지 관련주가 최근 다시 불붙는 모양새다.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종료되며 금리 관련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된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 자금이 국내 성장주로 다시 유입되고 있다. 여기에 원자재 급등도 한풀 꺾이며 2차전지 업체들에 쌓였던 겹악재가 정점을 지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FOMC 이후 3거래일 동안 기관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1124억원 규모)이다. 지난 11일 코스피200 지수에 신규 편입되면서 공매도 우려에 사흘 연속 신저가를 경신했지만, FOMC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공세가 한층 약화되며 주가 반등 성공했다.

기관투자자들이 두 번째로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엘앤에프(861억원)다. 엘앤에프 주가는 최근 4거래일 간 11% 가량 상승했다. 같은 기간 삼성SDI(382억원)와 천보(211억원), 동진쎄미켐(183억원), SKC(154억원) 등도 순매수 상위권을 차지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장바구니에서도 엘앤에프(573억원)와 천보(134억원) 등이 앞 순위로 담겼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xEV 트렌드 코리아 2022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된 전기차를 둘러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현대차와 기아, 볼보 등을 비롯해 EV 모빌리티, 충전기 및 배터리 업체까지 총 50개 사가 참가해 300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2022.03.17 pangbin@newspim.com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3월 FOMC에서 금리 인상 스케줄이 구체화되면서 낙폭과대 성장주 중 하나인 2차전지 관련주에 다시 투심이 모이고 있다.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성장주의 매력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급격한 인플레이션에 따른 1분기 실적을 확인하려는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가 클 것"이라며 "시장이 박스권 움직임을 보인다면 업종/종목별 순환매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관점에서 낙폭과대/정책 변화 수혜 종목이 투자 매력도 측면에서 1순위"라며 "성장성에 문제가 없는데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경감됐다. 지난주 2차전지, 인터넷, IT 업종 내 낙폭 과대 종목들의 반등은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인한 악재도 다소 해소된 상황이다.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양극재 핵심 소재인 니켈 가격은 지난 18일(현지시간) 하한가(-11.95%)를 기록했다. 3월 초 톤(t)당 2만5450달러에 거래되던 니켈 가격은 7거래일 만에 4만8241달러까지 치솟으며 이달 들어 비정상적일 정도로 폭등한 바 있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니켈 외 다른 광물에서) 가격 상승에 대한 경계감이 선반영되며 2차전지 업종 전반의 주가 조정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며 "현재 2차전지 업종의 주가 레벨은 내년 실적 기준 20배 중반 수준까지 하락하며 가격 메리트가 높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급등한 니켈 가격도 정상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원자재 공급부족 우려와 가격 상승에 따른 전기차 확산 속도 둔화 우려도 다소 해소됐다. 테슬라, 리비안, 루시드 등 미국 전기차 3인방의 주가도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전환했다.

증권가에서는 2차전지 관련주에 겹쳤던 악재들이 정점을 지나면서 조정은 충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이제 우려는 주가에 많이 반영됐다"며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배터리 관련한 각종 메탈 가격들이 너무 부담스러울 정도로 급등 후 조정을 보이고 있으며, 자동차 생산 또는 판매의 차질도 메탈 가격의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간이 지날수록 우크라이나 이외의 생산처에서 가동률을 올리며 전쟁의 영향에서 벗어날 것이며 중국의 이번 코로나19 대처는 무조건 락다운이 아니라 유연하고, 짧은 락다운으로 이어지고 있어서 과거와 달라 보인다"고 진단했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니켈 현물 가격 변동 현황. 2022.03.21 zunii@newspim.com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9.6%·코스닥 14% 상승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5일 역대급 상승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2008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코스닥은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0.36포인트(9.63%) 오른 5583.90에 마감했다. 개인은 1조791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5억원, 1조7141억원 순매도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뉴욕증시가 美·이란 접촉설에 반등한 가운데 5일 오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579.64 포인트(11.38%) 상승하며 5673.18로, 코스닥은 101.55포인트(10.38%) 상승한 1079.99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5.20원 하락한 1461.00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2026.03.05 yym58@newspim.com 코스피는 이날 장중 한때 5700선을 돌파하며 12%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608.23포인트(11.94%) 오른 5701.77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이날 대폭 올랐다. 삼성전자(11.27%), SK하이닉스(10.84%), 현대차(9.38%), 삼성전자우(12.02%), LG에너지솔루션(6.91%), 삼성바이오로직스(8.64%), SK스퀘어(11.64%),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8%), 기아(6.19%), HD현대중공업(9.39%)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97포인트(14.10%) 오른 1116.4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조5530억원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319억원, 7417억원 사들였다. 코스닥 종목별로는 에코프로(20.18%), 알테오젠(11.60%), 에코프로비엠(16.55%), 삼천당제약(22.95%), 레인보우로보틱스(18.47%), 에이비엘바이오(15.04%), 리노공업(18.53%), 코오롱티슈진(12.29%), 리가켐바이오(16.06%), HLB(10.07%) 등이 상승했다. 이날 장 초반 급등세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오전 9시 6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으며 올해 들어 여섯 번째 발동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올해 네 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해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5% 이상 변동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 발동 시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이날 국내 증시 급등은 미국·이란 전쟁이 조기에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국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둔화된 점도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200 야간선물도 상한가(8%)로 마감하며 장 시작 전부터 국내 증시 반등 기대감을 키웠다. 이경민,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부적으로는 미국과 이란 모두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대내외적 상황과 물밑접촉 가능성을 고려할 때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전망이 다시 힘을 얻는 중"이라며 "전일 저점 형성 이후 순매수 전환된 외국인의 매수가 오늘까지 이어졌고,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형 악재로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될 정도의 폭락이 발생했지만 시장 참여자들이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인식하며 증시 회복력이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는 매도보다는 매수 대응이 유효한 구간"이라고 말했다. ycy1486@newspim.com 2026-03-05 16:02
사진
눈·비 그친 뒤 주말 '꽃샘추위'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금요일인인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눈·비가 그친 뒤 주말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5일 기상청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전국에 내리는 비는 하루 뒤인 오는 6일 오전 대부분 지역에 그칠 전망이다. 강원 산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비 대신 최대 15cm 이상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사진=기상청] 비와 눈이 그친 뒤 6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분다.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도로 상황도 악화할 전망이다. 지역과 해발고도에 따라 빗길 또는 빙판길이 예상된다. 주말인 오는 7~8일은 한반도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6일 강수 이후 내려온 찬 공기가 머물면서 주말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겠다. 바람까지 더해지며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낮에는 일사가 강해 기온이 오르지만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얼름이 녹는 시기인 만큼 지반과 공사장, 절개지 주변 안전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5 13: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