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송영길 서울시장 출마, "다른 대안 없어" vs "사표 잉크도 안 말랐다"…내홍 깊어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宋, sns 통해 출마 선언 "주소 송파구로 옮겼다"
초선·서울지역구 중심으로 '반발 기류'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하면서 당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송 전 대표 같은 거물급 중진이 '인물난'을 겪는 서울의 구원투수로 투입돼야 한다는 목소리와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지도부의 빠른 복귀에 대한 우려가 엇갈리면서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께 자신의 SNS를 통해 "당과 지지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 드리기 위해서 주소를 서울 송파구로 옮겼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지방선거 출마자는 공직선거법상 오는 2일까지 해당 지자체로 주소지를 옮겨야 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3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03.31 leehs@newspim.com

지난달 29일 이재명 전 후보의 최측근인 정성호·김남국 의원이 송 전 대표가 머무는 경북 은혜사를 방문한 것이 알려지면서 송 전 대표의 차출론은 수면 위로 올랐다.

정 의원은 지난달 31일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의 경기지사 출마 선언 후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도 송 전대표가 정치적 역할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며 송 전 대표의 출마를 적극 지지한 바다.

뉴스핌 취재에 따르면 정 의원은 송 전 대표 출마와 관련해 "그 외 (민주당에) 다른 무슨 대안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송 전 대표 같은 거물급 인사가 아닌 이상 오세훈 현 서울시장과 싸워서 이기기 어렵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당 내 반발 기류도 흘러나왔다. 전날(31일) 서울지역 의원 10여명은 별도 모임을 갖고 송영길 차출론에 우려의 목소리를 표했다.

해당 모임에 참석했던 서울 지역구를 둔 재선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데려와야 한다, 아예 청년, 여성 등으로 혁신 공천을 해야 한다는 등의 목소리가 나왔다"며 당시 모임 분위기를 전달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경선' 방식을 활용하자는 의견도 꺼냈다. 그는 "여론조사를 해보니깐 (후보 지지율이) 거기서 거기다. 솔직히 오세훈 시장 지지율이 너무 세다"며 "차라리 우상호를 포함한 임종석, 박주민, 박영선, 김진애 등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물들이 치열하게 경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특히 초선의원의 반발 목소리도 거세지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초선의원은 "사표 잉크도 마르기 전에 재입사 신청서 내는 거랑 뭐가 다르냐"며 "당의 진정성이 훼손될까 우려스럽다"고 꼬집었다.

서울 지역구를 둔 이낙연계 초선의원은 "아직 시간은 많으니 지도부가 발 벗고 나서서 새로운 후보를 찾아야 한다"며 "송영길만 추대하는 형식으로는 안 된다는 뜻"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서울시장 승산은 사실 없다고 본다. 어떻게 싸우고, 어떻게 (선거에서) 지냐는 것도 중요하다. 누가 나서주느냐에 따라 기초단체장 선거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