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윤석열 시대] 한덕수 총리 후보자, '통상조직 갈등' 산업부에 힘 실어주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직개편안 후보자 의중 적극 반영
산업부, '산업-통상 일체' 힘 실릴 듯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한덕수 전 총리가 내정되면서 통상 기능 이관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현재 통상 기능을 두고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물밑에서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외교부로 이관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강했지만 산업부 출신인 한 후보자가 지명되면서 '산업-통상 일체'를 주장하는 산업부의 주장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게 관가의 시각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3일 한덕수 전 총리를 윤 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내정했다. 한 후보자는 40여년 동안 4개 진보·보수를 넘나들며 4개 정부에서 고위 공직에 몸담았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건물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2022.04.04 hwang@newspim.com

노무현 정부에서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국무총리 등의 고위직을 지냈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대미 외교·통상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주미대사를 지낸 바 있다.

조만간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내놓을 조직개편안과 내각 구성에 한 총리 후보자의 의중이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한 후보자와 의견교환을 통해 최종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 개편과 관련해 가장 잡음이 많은 이슈는 산업부가 보유한 통상 기능을 외교부로 이관하느냐다. 인수위가 산업부의 통상 기능을 외교부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산업부는 '지키기'에 나섰고, 외교부는 '되찾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산업부는 공급망 문제와 통상 현안을 분리하기 어렵다는 등 측면에서 통상 기능 유지를 강조하고 있다. 여러 경제단체를 비롯해 기업들도 대체로 산업-통상 일체에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통상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통상조직도 실물경제와 호흡을 더욱 긴밀히 할 필요가 크다는 것이다.

반면 외교부는 효과적 경제안보 대응 등 측면에서 통상 기능 접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최근에는 미·중 경쟁 등 정치·안보적 이해관계가 통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통상기능을 다시 가져와야 한다고 주장한다.

통상 기능의 이관을 둘러싼 두 부처의 신경전이 과열되면서 진흙탕 싸움이 되자 인수위가 양측의 비난전을 "적절하지 않다"며 공개 경고하기도 했다.

현재로서는 통상 기능의 외교부 이관을 점치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안철수 인수 위원장의 대선 후보시절 공약과 함께 윤 당선인의 초등학교(대광초) 동창인 김성한(전 외교부 차관)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간사가 강하게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총리 후보자 내정으로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가는 상황이다. 산업부 출신인 한 전 총리가 산업-통상 일체 논리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다.

정부 부처 관계자는 "산업과 통상 기능은 분리할 수 없이 함께 가야 복잡한 글로벌 통상 문제에 대응할 수 있다는 의견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다만 조직개편은 인수위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어떻게 결론이 날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