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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로나19 신규확진 18만5566명...사망자 연일 300명대

기사입력 : 2022년04월09일 10:03

최종수정 : 2022년04월09일 10:03

전날대비 2만7명, 전주대비 7만8621명↓
사망자 338명…재택치료자 124만111명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만명대에서 10만 명대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 18만5526명, 해외 40명으로 총 18만5566명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계속되면서 신규 확진자가 5만3천926명으로 집계된 지난 2월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자가진단키트로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있다. 2022.02.11 pangbin@newspim.com

이날 전체 신규 확진자는 전날 20만5333명 보다 2만7명 줄었고, 일주일 전(26만4147명)보다 7만8621명 감소했다.

지난 2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6만4147명→23만4266명→12만7167명→26만6106명→28만6287명→22만4820명→20만5333명→18만5566명 등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수는 1516만9189명이며 해외유입은 3만1371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를 보면 서울에서 3만2320명, 경기 4만8198명, 인천 9759명으로 나왔고,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7683명, 부산 7010명, 경남 1만858명, 경북 1만443명, 전남 8437명, 충남 8804명, 전북 7185명 등이 발생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4만1988명(22.6%)이며 18세 이하는 4만2020명(21.6%)이다. 사망자는 338명을 기록하며 연일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주 들어 200명대로 떨어졌다가 다시금 반등한 것으로 사망자 수는 같은 기간 꾸준히 줄고 있는 신규 확진자 수와 비교하면 정반대인 상황이다.

이는 신규 확진자 정점 구간의 여파인 것으로 분석된다. 통상 신규 확진자 수는 약 2~3주 후에 사망자 수와 위중증 환자 수에 반영된다. 치명률은 0.13%로 누적 사망자는 1만9092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줄어든 109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124만11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총 19만1410명으로 이 중 고령층 등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은 11만4733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58.3%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62.4%, 중등증병상 34.4%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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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딥시크" 中 마누스 성능 알고보니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 벤처기업이 지난 5일 공개한 '마누스(Manus)'라는 이름의 AI 모델에 중국 IT 업계가 "제2의 딥시크(DeepSeek)가 나타났다"며 술렁이고 있다. 중국 관영 경제지인 중신징웨이(中新經緯)는 "6일 새벽 중국 IT 전문가들은 마누스의 충격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라며 "이는 딥시크 충격 당시의 현상과 유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AI 게시판은 모두 마누스로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마누스가 중국 AI 업계에 충격을 주면서 6일 중국 증시 AI 섹터에 상한가 종목들이 속출했다"라고도 평가했다. 마누스를 개발한 업체는 '후뎨샤오잉(蝴蝶效應)'이라는 이름의 벤처기업이다. 후뎨샤오잉은 '나비효과'라는 뜻이다. 후뎨샤오잉은 지난 5일 마누스 테스트 버전을 공개했다.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테스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회사는 테스트 코드를 부여하고 있다. 신청자가 몰리면서 6일 마누스의 서버는 다운됐고, 테스트 코드 부여를 중단했다. 한때 테스트 코드는 7000달러에 거래될 정도로 가격이 치솟았다. 이에 6일 저녁 후뎨샤오잉은 성명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처럼 많은 관심이 쏟아질 줄 몰랐고, 우리의 서버 용량은 확실히 한계가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마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현재 마누스는 갓난아이 상태로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라며 "우리가 마누스 정식 버전에서 구현하고 싶은 경험과는 차이가 크다"라고 밝혔다. 마누스는 챗GPT, 딥시크와 달리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 혹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마누스는 이력서 심사, 부동산 연구, 주식 분석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GAIA 벤치마크라는 AGI(범용 인공지능) 성능 평가에서 오픈AI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며 "마누스는 생각과 행동을 연결하는 AI"라고 설명했다.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季逸超)는 애플의 생태계 혁신 대회에서 '맥월드 특등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 기업의 핵심 인원들은 텐센트와 바이트댄스의 엔지니어 출신들이다. 마누스를 개발한 벤처기업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 [사진=후뎨샤오잉] ys1744@newspim.com 2025-03-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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