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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2022 블루 북 컬렉션 'BOTANICA' 공개...플로라의 영원한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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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민들레·등나무·엉컹퀴 등 혁신적 주얼리로 재탄생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185년 역사의 세계적인 주얼리하우스 티파니가 꽃의 형상 플로라(flora)가 지닌 시간을 초월하는 아름다움을 담은 '2022년 블루 북 컬렉션: 보태니카(BOTANICA)'를 공개했다. 

티파니의 브랜드 유산에서 영감을 얻은 모티브를 담아 최상의 다이아몬드와 컬러 젬스톤으로 구현해 낸 현대적인 하이 주얼리 디자인을 창조해낸 것.

난초에서부터 민들레, 등나무, 엉컹퀴에 이르기까지 고귀한 생명력을 지닌 식물들이 혁신적이며 변형 가능한 주얼리로 재탄생되었다. 동시에, 티파니 전설의 디자이너 쟌 술럼버제(Jean Schlumberger)의 플로라에 대한 남다른 해석은 이번 블루 북 디자인에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거침없이 피어난 꽃 한 송이 한 송이가 천상의 주얼리 정원을 수놓은 듯 아르고귀한 아름다움을 담았으며 티파니의 독보적인 기교와 광채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보태니카(BOTANICA)'는 티파니의 브랜드 유산에서 영감을 얻은 모티브를 담아 최상의 다이아몬드와 컬러 젬스톤으로 구현해 낸 현대적인 하이 주얼리 디자인이다 [사진=티파니] 2022.04.13 digibobos@newspim.com

"보태니카는 오늘날 티파니가 표현하고자 하는 창조물들을 향한 궁극적인 시선과 해석을 담은 결과이다. 티파니의 눈부신 유산을 기리는 동시에 새로운 세대를 위한 혁신을 보여준다"고 알렉상드르 아르노 티파니 프로덕트 및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이 말했다.

이번 컬렉션의 메인 테마가 되는 플로라 모티브는 오랜 세월 브랜드 창조적 영감의 원천이 되어왔다. 일례로, 20세기 초 루이스 컴포트 티파니(Louis Comfort Tiffany, 미국을 대표하는 예술가이자 브랜드 설립자의 아들)가 탄생시킨 헤어 장신구의 디자인 요소로 활용된 민들레 씨앗의 디테일은 정교한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디자인으로 구현된 바 있다. 

이번 보태니카 컬렉션에서 선보여진 수많은 변형 가능한 주얼리 디자인 중에서 민들레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네크리스는 변형을 통해 다섯 개의 서로 다른 독특한 스타일로 착용할 수 있다. 바게트 다이아몬드 초커와 기다란 다이아몬드 체인 이렇게 두 개의 호환가능한 펜던트를 통해 혁신적인 메커니즘을 통해 용이한 변형을 가능케 한 것이다.  

흔한 플로라 종과 희귀하면서도 이국적인 것을 병치한 난초는 이번 보태니카 컬렉션의 가장 핵심이 되는 모티브이다. 1889년 파리 세계 박람회 티파니 전시를 위해 폴딩 판햄 (G Paulding Farnham)이 디자인했던 오키드 브로치를 재해석하여 새롭게 탄생시킨 난초 디자인은 조각적이면서도 놀라우리만치 현실적이다. 

변형 가능한 브로치에 티파니 장인은 플래티늄으로 난초 꽃잎의 섬세한 곡선을 형상화했으며, 각각의 꽃잎은 라운드 로즈 컷, 모디파이드 로즈 컷 그리고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세팅하여 섬세한 광채를 표현해내었다. 그 중앙에는 붓놀림(brushstroke) 패턴으로 표면을 형상화 한 18k 옐로우 골드가 악센트로 가미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컬렉션의 또 다른 테마인 엉겅퀴는 우아한 질감과 정교한 주얼리 디테일의 융화를 담아냈다. 장인의 섬세한 수작업을 통해 정확한 각도로 공정된 트릴리언 컷 젬스톤은 날카롭고 뾰족한 엉컹퀴의 텍스쳐를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플로라에서 영감을 얻은 쟌 슐럼버제의 창조물은 젬스톤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조합을 통해 재탄생되었으며, 두 세기 넘는 시간동안 티파니 상상력과 영감의 원천이 되어 온 전설의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의 환상적인 자연주의 모티브에 새로운 면모를 더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보태니카'는 쟌 슐럼버제의 눈부신 마스터피스를 포함 브랜드의 유산과 혁신을 담은 변형가능한 하이주얼리 디자인의 향연이다. [사진=티파니] 2022.04.13 digibobos@newspim.com

티파니 다이아몬드를 위해 디자이너가 구상했던 스케치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최초로 구현해 낸 쟌 슐럼버제의 프루라쥬 브레이슬릿은 48캐럿의 넋을 빼놓을 정도로 아름다운 쿠션 컷 아쿠아마린이 세팅되었으며, 다이아몬드 꽃잎이 프레임 형태로 둘러싸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컬렉션에서는 '꽃과 꽃잎' 그리고 '피야쥬(Feuillage) 네크리스'와 같은 쟌 슐럼버제의 다른 디자인 또한 선보였다. 컬렉션 내 창조물들은 대범한 공간력 그리고 탄자나이트와 같이 티파니가 세상에 선보인 저명한 '레거시 젬스톤'을 통해 정의된다.                    

보태니카 컬렉션은 올 봄 미국을 시작으로, 여름에 영국 그리고 가을 중국 이렇게 세 번에 걸쳐 단계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봄에는 컬렉션 내 85점의 걸출한 피스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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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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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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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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