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올해 1분기 트위터 노출수 1위 드라마는 '신사와 아가씨'

기사입력 : 2022년04월14일 11:49

최종수정 : 2022년04월14일 14:40

2위 '스물다섯 스물하나'
3위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여고추리반'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트위터가 2022년 1분기 화제의 드라마·시리즈 TOP5를 발표했다. 트위터에서 작품 관련 트윗이 방영 전후와 방송 중 실시간으로 집중되며 큰 이슈를 낳자, 화제성의 척도가 된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분석·집계한 결과다.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Twitter Trends)는 현재 트위터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대화의 키워드 랭킹을 보여주는 기능으로 트위터 모바일 앱에서는 하단 메뉴에서 탐색 탭을 선택해 볼 수 있다.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는 알고리즘을 통해 선정되며, 트윗량 뿐 아니라 짧은 시간 내에 폭발적으로 같은 키워드가 트윗되는 실시간성, 새롭게 등장한 화제를 보여주는 고유성 등 다양한 지표를 반영해 선정된다.

트위터가 공개한 순위를 살펴보면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티빙의 오리지널 예능 '여고추리반', SBS 드라마 '사내맞선',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의 총 노출(organic impression) 수 기준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올해 1분기 방송 프로그램 가운데 트위터 노출수가 가장 많았던 TOP 5. [이미지=트위터] 2022.04.14 digibobos@newspim.com

1위를 기록한 '신사와 아가씨'는 최고 시청률 38.2%(48회)에 달하는 전국적인 흥행도가 트위터 트렌드에도 반영되었다. 주인공이 처한 상황에 감정이입한 팬들의 트윗이 주말마다 다수 게재되며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으며, 트렌딩된 키워드가 클릭을 유도하면서 대화량을 더욱 증가시켰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탄탄한 팬덤을 확보하며 2위에 올랐다. 드라마 팬들 사이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씬과 명장면이 동시다발적으로 게재되며 트윗량이 증폭된 것으로 나타났다. 3위를 차지한 '여고추리반'은 티빙의 첫 오리지널 예능으로 시즌 1때 부터 재미와 감동을 모두 담은 연출과 젊은 층 사이 인기를 얻고 있는 비비, 예나, 장도연, 재재 등의 출연으로 트위터에서 화제를 모았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주인공 싸인이 들어간 포스터 [사진=트위터 갈무리] 2022.04.14 digibobos@newspim.com

'로코'의 정석을 보여준 4위의 '사내맞선'은 설레지만 코믹한 연출과 배우들의 케미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종영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드라마 주인공인 안효섭과 김세정이 시청률 10% 돌파를 기념해 작품 OST인 '사랑인가 봐'를 듀엣으로 부르는 트윗이 SBS 공식 트위터에 공개돼 1만 건 이상 리트윗되며 전 세계 드라마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퍼졌으며, 트렌딩된 키워드를 본 사람들에게는 작품을 다시 한번 환기시켜 마지막까지 방송 시청을 유도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드라마 '사내맞선' 주인공인 안효섭과 김세정이 시청률 10% 돌파를 기념해 작품 OST인 '사랑인가 봐'를 듀엣으로 부르는 트윗 [사진=SBSNOW 트윗 갈무리] 2022.04.14 digibobos@newspim.com

 

5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이 이름을 올렸다.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담아낸 작품인 만큼, 트위터에는 그 어떤 작품보다 촘촘하고 진정성 있는 리뷰 트윗이 게시되었으며, 앞으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활발히 대화를 나눴다. 특히 트위터가 지난 3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한 소년심판의 '#트위터블루룸 라이브(#TwitterBlueroom Live) Q&A'를 통해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이 소통하며 트윗량을 증폭시켰다.

트위터 글로벌 K팝 & K콘텐츠 총괄 김연정 상무는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 팬들은 방송 시청과 동시에 트위터에서 작품 관련 대화를 실시간으로 주고 받으며 트렌딩을 이끌고 있다"며 "지금 이 순간 사회 이슈를 트위터에서 가장 먼저 알 수 있듯이 콘텐츠의 화제성도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위터는 #OnlyOnTwitter(#온리온트위터) 콘텐츠를 강화하며 국내 드라마, 시리즈, 영화 등 한국 작품 관련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콘텐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영화 전문 매체 씨네21과 파트너십을 맺고 '트위터블루룸 라이브(#TwitterBlueroom Live)', 실시간 음성 커뮤니티 기능 '스페이스(Twitter Spaces)' 등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탄핵심판 '인용' 51.9% vs '기각' 44.8%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 과반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가 7일 공개됐다. 기각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 결과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51.9%는 '인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각해야 한다'는 답변은 44.8%였다. 격차는 7.1%포인트(p) 였다. '잘 모름'은 3.3%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50.1%, 기각해야 한다 47.7%, 잘 모름 2.2% 였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53.6%, 기각해야 한다 42.0%, 잘 모름 4.3%였다.  연령별로는 ▲만 18세~29세(인용 52.5%, 기각 46.6%, 잘 모름 0.9%) ▲30대(인용 56.9%, 기각 41.0%, 잘 모름 2.1%) ▲40대(인용 68.7%, 기각 30.3%, 잘 모름 1.0%) ▲50대(인용 60.9%, 기각 36.0%, 잘 모름 3.0%)에서 인용 의견이 더 많았다. 반면 ▲60대(인용 42.8%, 기각 53.9%, 잘 모름 3.3%) ▲70대 이상(인용 25.5%, 기각 64.7%, 잘 모름 9.8%)은 기각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1.7%)이 가장 높았다. 기각은 37.4%, 잘 모름 0.9%였다. ▲광주·전남·전북(인용 56.5%, 기각 37.1%, 잘 모름 6.3%) ▲부산·울산·경남(인용 53.1%, 기각 42.5%, 잘 모름 4.4%) ▲서울(인용 51.2%, 기각 47.8%, 잘 모름 1.0%) ▲경기·인천(인용 50.5%, 기각 46.7%, 잘 모름 2.8%) ▲강원·제주(인용 47.2%, 기각 45.5%, 잘 모름 7.3%) ▲대구·경북(인용 42.7%, 기각 52.0%, 잘 모름 5.2%) 순이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90.5% ▲조국혁신당 지지자 93.0% ▲개혁신당 지지자 84.7% ▲진보당 지지자 86.5%가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 87.6%는 탄핵 기각을, 7.9%는 탄핵 인용을 주장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탄핵이 인용되면 대통령이 파면돼 권력 공백과 정국 혼란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와 대통령의 중대한 잘못에 대한 바로잡기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여론이 우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법적 근거와 증거의 유무, 국가와 국민에게 미친 영향, 사회적 여론과 정치적 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탄핵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정치적 편향성을 최소화해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kgml925@newspim.com 2025-02-07 11:00
사진
정당지지율 국민의힘 43.2%·민주 41.4%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설날 전까지 10% 포인트(p) 가까이 차이를 보였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으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세를 타던 국민의힘 지지율은 꺾였고, 떨어지던 민주당 지지율은 소폭 회복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해 7일 발표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43.2%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1.4%였다. 지난달 22일 발표된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5.3%p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2.6%p 상승하면서 양당 지지율 격차는 9.7%p에서 1.8%p로 줄었다. 조국혁신당은 4.5%로 지난조사보다 0.7%p 상승했고, 개혁신당은 1.5%로 0.2%p 올랐다. 진보당은 0.7%(+0.3%p), '기타다른정당' 2.3%(+0.6%p), '지지정당없음' 5.9%(+4.2%p), '잘모름'은 0.5%(+0.4%p)로 기록됐다. 연령별로 보면 18~30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을, 40~50대는 민주당을 가장 많이 지지했다. 만 18세~29세는 국민의힘 46.3%, 민주당 35.5% 조국혁신당 5.2%, 개혁신당 3.9%, 진보당 1.2%, 기타다른정당 3.4%, 지지정당없음 3.3%, 잘모름 1.2%였다. 30대는 국민의힘 41.1%, 민주당 39.9% 조국혁신당 4.2% 개혁신당 2.6%,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8%였다. 40대는 민주당이 55.9%, 국민의힘 29.0%, 조국혁신당 5.1%, 개혁신당 0.5%,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7.4%였다. 50대는 민주당 47.0% 국민의힘 35.3%, 조국혁신당 7.2%, 개혁신당 2.3%, 진보당 1.4%, 기타다른정당 0.4%, 지지정당없음 6.4%였다. 60대는 국민의힘 53.7%, 민주당 35.7%, 조국혁신당 2.8%, 진보당 0.5%,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4.4%였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6.9%, 민주당 31.6%,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1.0%,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4.8%였다. 국민의힘은 지역별로 서울과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광주·전남·전북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47.2%, 민주당 38.5%, 조국혁신당 1.4%, 개혁신당 0.4% 진보당 1.4%, 기타다른정당 2.8%, 지지정당없음 8.3%였다. 경기·인천은 국민의힘 43.3%, 민주당 39.7%,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1.5%, 진보당 0.9%, 기타다른정당 3.3%, 지지정당없음 6.0%, 잘모름 1.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3.5%, 국민의힘 36.5%, 조국혁신당 4.5%, 개혁신당 0.8%, 기타다른정당 2.0%, 지지정당없음 2.6%였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59.4%, 국민의힘 33.3%, 조국혁신당 2.4%, 지지정당없음 4.9%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5.2%, 조국혁신당 9.0%, 개혁신당 1.8%,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8.1%였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60%, 민주당 28.4%,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통합진보당 1.5%, 기타다른정당 1.7%, 지지정당없음 1.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54.6%, 국민의힘 28.4%, 조국혁신당 6.9%, 개혁신당 3.5%, 기타다른정당 1.0%, 지지정당없음 5.5%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국민의힘 46.0%, 민주당 38.1%,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2.5%, 진보당 0.8%,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6.7%였다. 여성은 민주당 44.6%, 국민의힘 40.5%, 조국혁신당 5.2%, 개혁신당 0.5%, 진보당 0.6%, 기타다른정당 2.5%, 지지정당없음 5.1%, 잘모름 0.9%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단체 면회를 가는 등 모습이 민주당 지지층을 결집시켰고, 일부 중도층도 야권으로 이동하면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소폭 상승했다"며 "여론은 언제든 변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07 11: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