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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ICT]② 전직원 재택 포털업계, "6월이 변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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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대표 "직원에게 근무형태 선택지 줄 것"
"직원들 일하는 문화로 근무제도 관심多"

[편집자] 통신·포털·게임 등 ICT(정보기술)업계의 '엔데믹 시대'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타업종 보다 빠르고 적극적으로 재택근무 등 비대면 근무체제에 나섰던 만큼, 일상회복을 앞두고 이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엔데믹 시대에 발빠른 대처에 나선 ICT업계의 근무체제 변화를 들여다 봅니다.

[서울=뉴스핌] 김지나 이지민 기자 = "(근무 형태에 있어)모든 사람들을 하나의 틀로 묶어두는 건 전근대적인 만큼 재택근무나 재택과 집합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제도 등을 선택해 기회를 드리게 될 것 같습니다." 네이버의 최수연 대표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엔데믹 시대' 이후 근무형태를 묻는 기자 질문에 이 같이 답변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 [사진=네이버]

17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카카오 등 포털업계는 '코로나 시대' 이후 전직원 재택근무를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에 올해 6월이 근무 체제 변화에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포털업계는 자율 재택근무나 순환 재택근무가 대세를 이루는 다른 업종들과 다르게 전사 재택근무를 장기간 이어오고 있다. 

한 포털업계 관계자는 "타 업계와 다르게 근무에 있어서 물리적인 제약이 없고 본인의 업무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전사 재택이 가능한 것"이라면서 "네이버와 카카오는 기술적으로 전 직원이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체계를 잘 마련해뒀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카카오 로고. [이미지=각 사]

현재 네이버는 전직원 재택근무를 하고 있고, 회의나 워크숍 등은 비대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근무 체제는 5월까지 유지되며 5월 중 사내공지를 통해 6월부터 새롭게 근무 체제가 변화하게 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원래 6월까지 전면 재택 기조였는데, 이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완화되고 있다"면서 "회사에 출근하더라도 리더 승인이 필요했지만, 이젠 기본은 원격근무지만 필요한 경우 개인 희망에 따라 리더 승인 없이 출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수연 대표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네이버 근무 체제에 변화를 예고한 상황이다.

최 대표는 "네이버가 지난 2년 간 전면 재택 근무를 시행하면서 생산성과 업무 협업에 별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오는 6월 이후 어떤 근무 체제를 도입할 진 아직 결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구성원들에게 특정한 근무 체제를 강요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운 네이버노조 홍보국장은 "따로 재택근무와 관련해 공유 받은 바는 없지만, 노조가 자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면재택을 원하는 사람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면서 "그 의견을 회사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카카오 역시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전 직원 재택근무를 고수하고 있다. 지난 2월 카카오는 코로나 상황과 관계없이 6월말까지 전직원 원격근무 체제를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카카오는 직원 회식을 금지하고, 출장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카카오는 2020년 2월부터 2년 2개월 동안 전직원 재택근무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간에 재택근무에서 정상출근으로 복귀한 적은 있지만 그 체제가 1달 이상 유지된 적은 없었다.

카카오 관계자는 "현 상황이 6월까진 유지될 것이고, 6월말 이후 어떤 식으로 바뀔지에 대해선 아직 공지 받은 것이 없다"고 밝혔다.

한 포털업계 관계자는 "직원들이 일하는 문화와 연결해 근무제도에 관심이 많다"면서 "카카오, 네이버 모두 전 직원 재택을 하고 있는 상황에 6월이 근무 문화에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catch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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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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