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PGA] 이상엽·이형준·함정우, 단 3타차...우승 경쟁

기사입력 : 2022년04월16일 19:04

최종수정 : 2022년04월16일 20:32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3R

[춘천=뉴스핌] 김용석 기자 = 무빙데이에서 이상엽이 선두를 차지, 6년만의 통산2승에 다가섰다.

이상엽(28)은 16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7억원)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았다.

1타차 선두를 차지한 이상엽. [사진= KPGA]

11언더파 202타를 써낸 이상엽은 군에서 제대한 이형준을 단 1타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8언더파 3위에는 함정우가 3타차 추격전을 펼쳤다. 또한 7언더파 공동4위에는 김한별, 호주교포 이준석, 조성민이 자리했다.

선두부터 공동4위까지는 타수차가 4타에 불과해 개막전 최종일 치열한 우승다툼을 예고했다.

이상엽에겐 약 6년만의 통산 2승 도전이다. 2016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첫승을 한 그는 지난 시즌 주로 2부투어인 스릭슨 투어에서 활동했다. 지난해 11월 퀼리파잉 토너먼트(QT) 시드를 확보, 정규무대에 복귀했다, 2011년과 2013년 국가대표, 2012년 상비군 출신인 그는 2020년 'KPGA 챌린지투어 15회 대회'에서는 우승을 하기도 했다.

2016년 6월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우승 이후 5년10개월 만에 우승 기회를 잡은 이상엽은 "드라이버 입스를 3년만에 극복했다. 올 시즌 군에 가기전 꼭 우승을 하고 싶다고 했다. '입스 극복후 우승을 통해 최대한 즐기고 후회 없이 하고 가자' 이런 생각으로 지금 하고 있는데 결과가 잘 나오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갤러리가 지켜 보는 가운데 티샷하는 이형준. [사진= KPGA]

이형준(30·웰컴저축은행)은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 2위를 차지, 통산6승을 노리게 됐다.

지난해 7월 제대한 이형준은 "샷이나 퍼트 다 별로였다. 특히 퍼트가 너무 안 좋았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힘들었다"라며 "사실 오늘 경기는 조심스럽게 플레이했다. 하지만 최종라운드에서는 과감하게 경기할 것"라고 밝혔다.

함정우의 1번홀 드라이버 티샷. [사진= KPGA]

올 3월 KLPGA 선수 강예린과 결혼한 함정우(26·하나금융)는 버디5개와 보기1개로 4타를 줄여 8언더파로 단독3위를 차지했다.

함정우는 "스타트가 너무 좋았다. 여기는 방향이 맞는 것 보다는 거리가 좀 맞아야 돼서 좀 쉽게 할 수 있는 곳으로 치려고 노력을 했다. 올 시즌 2승 이상을 올려 대상을 꼭 타겠다"라고 말했다.

박상현(39·동아제약)은 1오버파로 공동8위(6언더파), 김홍택(29·볼빅)은 공동10위에 자리했다.

지난 2017년 첫 우승후 아직 트로피를 추가하지 못한 김홍택은 "우승한 지가 벌써 5년이 넘게 지나서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마지막날 침착하게 톱5안에 들겠다"라고 했다.

허인회(35·금강건설)는 1타를 줄여, 김동은, 마관우 등과 공동16위를 했다. 그는 "사실 뭐 샷이나 이런 게 조금 그렇게 썩 좋지는 않다. 차분히 조금 다듬어 시즌3승을 올리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첫날 선두를 달린 '루키' 정찬민(23)은 배용준(22· 이상 CJ온스타일)과 함께 중간합계 3언더파 210타 공동 22위를 했다.

정찬민은 "샷은 괜찮다. 하지만 퍼트가 확실히 부족하다. 클러치 능력을 더 키워야 할 것 같다. 지난해 뛰었던 'KPGA 스릭슨투어'보다 긴장도 많이 되고 코스 난도도 높다. 확실히 다르다"라며 "갤러리 분들이 생각보다 경기를 많이 봐주셨다. 응원 덕분에 경기 내내 힘들지 않았다"라고 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