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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보수 단일화 비방전 격화…멀어지는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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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일화 참여 의사 없어"
"교육계 중심 단일화 필요"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오는 6월 1일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보수 진영 예비후보들이 비방전에 돌입하면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미 한번 무산된 단일화에서 재협상마저 불발되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도 감돈다.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2022.04.21 sona1@newspim.com

서울리디자인본부(서리본)의 단일후보로 추대된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1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보수를 핑계로 단일화 놀이는 그만둘 때가 됐다"며 "모든 교육감 단일화에 나선 모임, 기구, 단체는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빠져 달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자유민주진영 서울시교육감 후보단일화 연합회(서교연)는 서울시청 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교육감 후보 재단일화를 요구했다. 서교연은 이달 안으로 중도·보수 후보들이 모두 참여해 재단일화를 이룬다는 목표다.

조 후보는 이번 서교연의 재단일화 과정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조 후보는 "서교연의 단일화 과정은 정치 논리에 입각해있다"며 "정치가 아닌 교육 중심으로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일화의 방식으로는 서교연이 내세운 여론조사가 아닌 교육계 관련 인사를 중심으로 한 논의나 토론 방식을 제안했다. 

현재 보수 진영 후보로는 조 후보를 포함해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박선영 교육단체 '21세기교육포럼' 대표, 조전혁 서울시혁신공정교육위원장,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등 5명이다.

앞서 보수 진영에서 수도권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 협의회(교추협)는 조전혁 예비후보를 단일후보로 선출했는데 단일화 과정에서 박선영·조영달 예비후보가 이의를 제기하고 이탈한 바 있다.

현재로써는 재단일화할 의사가 없다는 조영달 후보와 달리 전날 이 후보는 재단일화 의지를 확고히 해 보수 진영간 합의가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추협 원로회의 기획위원으로 활동했던 이 후보는 전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물밑에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단일화 가능성은 50%를 넘는다고 본다"고 밝혔다. 사퇴 의사를 밝혔던 박 후보도 최근 재단일화에 참여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반면 조 후보는 '이 후보가 단일화 협상이나 제안을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 18일 조전혁 후보도 "'혼란스러워지니 재단일화하자'는 주장을 받아주는 것은 미래를 위해 옳지 않다"고 말했다.

단일 후보자 선정에 앞서 고소·고발전으로 확대되는 양상도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교추협은 단일화 과정에서 이의를 제기하고 중도 이탈했던 조영달 후보를 공직선거법, 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으며 전날에는 박 예비후보도 같은 혐의로 고소했다. 

조영달 후보는 조전혁 후보가 공직자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사를 선거운동에 동원했다며 선거법 위반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조영달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학생인권조례 폐지, 혁신학교 폐지, 자사고·외고 유지 및 발전, 고교학점제 중단, 학력평가 정례화 등을 설명했다.

다른 후보와의 차별점으로는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교수학습, 모형 설계 등 전 교육의 과정에 대해 분석하고 소통하기 위한 '교육정상화본부 설치', 이념이 편향된 교재를 바로잡기 위한 '교육콘텐츠진흥원 설치', '맞춤형교육 규칙·조례 신설', '학교 안팎 종합교육 에듀케어 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또 조 후보는 "'토탈에듀케어 센터 학교'라는 이름으로 학교 안과 밖 교육을 종합 교육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학부모가 원하는 모든 과정을 사교육 이상의 전문화된 과정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적 돌봄 형태 운영과 방과후학교 전문학교, 자기계발대여장학금 제도 등도 제안했다.

sona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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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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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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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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