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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 전격 재개

기사입력 : 2022년04월25일 11:08

최종수정 : 2022년04월25일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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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발급...발급 대상 제한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 양천구는 코로나19 집중대응을 위해 그동안 중단했던 각종 보건 업무를 재정비하고 먼저 25일부터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 업무를 전격 재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이 정점 구간을 지남에 따라 구는 지역주민의 경제활동과 밀접한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를 우선 재개하기로 했다. 기타 진료·검진 등 보건업무도 추후 코로나19 추이를 주시하며 순차적으로 개시할 계획이다.

[사진=양천구]

다만, 감소세가 완만하므로 보건소는 당분간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를 코로나19 대응업무와 병행한다. 발급 대상은 양천구 소재 식품접객업소(유흥업소 제외) 업주 및 종사자 또는 양천구민으로 제한하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타지역 거주자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을 위한 ​검진 시에는 면 티셔츠 등 가벼운 복장을 착용하고 귀중품은 분실 위험이 있으므로 소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검진 가운 사용을 지양하며 간편한 복장(단추나 금속장식 없는 면 티셔츠) 착용 시에는 환복 없이도 검사할 수 있다.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11시, 오후 1~5시까지다. 발급장소는 보건소 1층 민원실이며 발급비용은 3000원이다. 

건강진단결과서 발급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보건소 보건민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단, 보건소 방문 시 열(37.5℃ 이상)이 있거나 방역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출입이 제한될 수 있으며 당분간 방문 민원인이 많아 대기시간이 다소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보건행정과 관계자는 "그동안 보건소 업무 중단으로 인한 불편을 감수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완전한 업무 정상화가 이뤄질 때까지 구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업무 재개 분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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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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