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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원 후보자들 "장종태, 서구청장 전략공천 촉구"

기사입력 : 2022년04월28일 13:34

최종수정 : 2022년04월28일 13:34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 서구지역 예비후보자들이 28일 대전시장에 출마했다 경선에서 낙선한 장종태 전 서구청장을 서구청장으로 전략공천해달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날 민주당 소속 대전 서구지역 시구의원 및 출마예정자 16명은 호소문을 통해 장종태 전 청장의 서구청장 출마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 [사진=장종태 선거사무소] 2022.02.10 nn0416@newspim.com

이들은 "장종태 전 서구장은 민선6·7기 동안 7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SA 등급을 받은 유능한 행정가"라며 "현 시장의 벽을 넘지 못했지만 15% 격차는 장 전 청장에 대한 큰 기대가 있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전략지역'으로 선정했다 '청년전략지구'로 변경, 후보자와 지역당원을 혼란스럽게 했다"며 중앙당의 서구 경선룰 변경을 비판하며 "이러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장종태 전 청장의 서구청장 후보 공천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장 전청장에게도 출마를 촉구하며 "오직 구민만 생각해 결단해달라"며 호소했다.

이들은 이날 해당 호소문을 중앙당과 대전시당에 제출했다.

한편 대전 서구는 비대위가 전략선거구로 지정한 후 청년전략선거구로 변경했다 예비후보자들의 반발로 경선룰 변경이 논의 중이다.

지난 27일 민주당 대전시당은 대전 서구 경선룰을 재논의하고 수정된 시민공천배심원제로 경선를 치르는 방안을 검토했다. 수정안은 시민심사단 40%와 권리당원 30, 안심번호 30%를 반영하는 안으로, 28일 오후 경선주자에게 동의여부를 묻고 적용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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