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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중수교 30년 중기전용 사무공간 마련, 한국창업원 고영화원장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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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왕징인근 주센챠오 농구장 10개반 면적
전자 공업 IT 기반 구비 중기 업무 환경 최적지
베이징 수도 공항 20분, 시내도 20분 교통 요지
한중수교 30년 맞아 개장, 투자 네트워크 교류장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정보를 공유하고 시너지를 제고한다는 점에서 중소기업들이 중국서 영업을 확장하는데서 필요한 업무 공간이라고 봐요. 한중 수교 30년을 맞아 중기 전용 업무단지가 조성되는 것은 아주 뜻깊은 일입니다". 

한국 창업원 고영화 원장을 찾기 하루전 만난 재중국 한국 중소기업 협회 윤석호 회장은 기자에게 한국창업원 개원에 대해 이렇게 의의를 부여했다.

중국 베이징에는 모두 1000개가 넘는 우리 중소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나 각 기관 비영리 기구 등기 사무소가 100여개나 된다. 한중 수교 30년이 됐지만 중국내 민간 차원의 우리 기업 전용 공단 설립은 베이징의 한중 창업원이 처음이다.

베이징에는 현재 코트라 IT 지원센터와 중진공 인큐베이터 센터, KIC(코리아혁신센터) 등 공공기관들이 시장 조사나 스타트업 단계의 우리 기업들에게 사무공간 등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으나 본격 영업단계에서는 지원 혜택이 중단된다.

한국창업원은 시장조사를 마친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기업, 정보와 편의, 시너지 효과, 좀더 저렴한 임대 공간을 원하는 기존 중소 기업들이 새로운 출발의 보금자리를 틀기에 맞춤한 공간이다.

고영화 원장은 한국창업원은 시장 조사를 마치고 인큐베이터를 나와 기업들이 본격 영업을 시작하고 돈을 버는 단계에서 필요한 사무 공간이 될 것이라며 각종 포럼과 중국 네트워크 연결, 중국 자본과의 투자 매칭, 마케팅 정보제공 등을 통해 입주 기업들을 도와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한국창업원 고영화 원장이 뉴스핌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창업원의 개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2022.05.03 chk@newspim.com

고 원장은 또 입주가 완료되면 이곳에 한국 기업인과 각 중소기업(기관)들의 중국인 현지 채용인원을 합쳐 대략 1000명의 인원이 근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단일 장소에 한국 중소기업과 한국 기업인이 수 적으로 손꼽을 정도로 많은 사무공간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올해는 수교 30주년이고 2023년은 서울과 베이징간 자매결연 30주년의 해입니다. 한세대에 걸친 긴 시간속에 중국 사회도 현지 경영 환경도 많이 변했습니다". 고영화 원장은 한국창업원은 앞으로 중국 비즈니스 환경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정보및 네트워크 공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고영화 원장은 한국창업원이 위치한 주센차오가 어떤곳이냐는 질문에 한국인들에게도 익숙한 '798' 예술문화 공간 옆에 위치한 옛 전자 공업단지라고 소개했다. 현재 베이징시 산하 국자위 베이징전자 지주회사의 징둥방(BOE)도 이곳에 입주해있다. 인근 798에 테슬라 연구실 입주 얘기가 나올만큼 이 일대는 기술 집합단지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고영화 원장은 한중 수교 10주년, 한국의 대중국 투자가 러시를 이루던 2002년 베이징에 와 베이징 보라통신 대표로 CDMA 무선 인터넷 모뎀 사업을 경영하며 중국과 인연을 맺었다. 첨단 신기술 트렌드에 대해 정통하며 중국 시장과 경영 환경 변화를 짚어내는 탁월한 분석가다.

그는 2016년 부터 과기정통부산하 한국혁신센터(KIC) 중국 센터장으로 재임했고 이후 SKT와 산업은행 SV인베스트먼트 중국 고문을 역임해 왔다. 현재 베이징대 한반도 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중이며 4월 한국 중소기업 전용 공유 사무공간인 한국 창업원 원장을 맡았다.  <끝>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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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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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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