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가 인사이드] "이재명 저격수 찾아라"...국민의힘, 맞설 후보 없어 '고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준석 "계양을, 이번 주말 내로 해결할 것"
"이재명 출마, 지방선거에 영향…인물 없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출마를 결정하며 국민의힘이 대항마를 찾기 위해 고심 중이다.

인천 계양을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사퇴한 지역구다. 송 전 대표가 5선을 할 정도로 민주당 성향이 강한 곳으로 평가받는 만큼 승리를 장담하기 쉽지 않은 지역이다.

여기에 이재명 전 후보가 대선주자였던 만큼 이른바 '급'에 걸맞는 후보를 차출해야 한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핵심 인사들이 내각에 포함된 만큼 후보 선정 과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6.1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6.1 재보궐선거 공관위 1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2.04.29 kilroy023@newspim.com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상임고문의 인천 계양을 공천이 확정된 후 곧바로 윤상현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과 대항마 논의에 착수했다.

이 대표는 "이번 주말 내로 (인천 계양을 후보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미 이재명 상임고문의 출마를 염두에 두고 인천 지역 4선 중진인 윤상현 의원을 보궐선거 공관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정진석 의원을 정한 것은 지방선거에서 충청도가 핵심일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경우 의외로 인천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대선주자였던 이재명 상임고문을 상대할 뚜렷한 거물급 인사가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의 선거승리를 위해 제 몸을 던질 생각"이라며 사실상 경기도 성남시 분당갑 출마 의사를 드러냈기 때문에 20대 대선 후보들간의 빅매치는 없는 상황이다.

국민의힘 6·1 보궐선거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 신청 접수 결과에 따르면 설원섭 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장, 송광영 전 대전대 건양대 겸임교수, 윤형선 계양을 당협위원장 등 총 3명이다.

여기에 계양을에서 제15대 국회의원을 지낸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제21대 총선에서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에 공천을 받았던 전희경 전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꼽힌다. 파격적인 인사로 정치 신인을 공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윤상현 공관위원장은 전날 기자와의 문자메시지에서 '이재명 상임고문을 상대할 인천 계양을 후보로 생각해둔 인사가 있나'라는 질문에 "아직 상의해보지 않았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3월 1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대위 해단식을 마치고 당직자들의 배웅을 받으며 떠나고 있다. 2022.03.10 leehs@newspim.com

이준석 대표는 전날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광역단체장 공천장 수여식 후 취재진과 만나 '이 상임고문과 맞대응할 후보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윤상현 위원장과 전략적으로 판단을 해서 내겠다"며 "이미 계양을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윤형선 당협위원장도 지역에서 지지를 받는 후보이기 때문에 많은 카드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만 지역에서는 이재명 상임고문만큼의 인지도를 가진 후보가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인천 지역 정가에 밝은 인사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사실 후보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전국적인 지지도를 받고 있는 대통령 후보와 맞설만한 후보가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국민의힘 입장으로서는 이재명 상임고문으로 인해 지방선거에서 인천 전체 지역과 경기도에 미치는 파급력을 생각해야 한다"며 "선거 공학적으로 그럴만한 후보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준석 대표는 이재명 상임고문의 인천 계양을 출마와 관련, 정당성이 없다며 강도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대선 과정에서만 해도 분당과 성남 등 경기도와의 인연을 강조했단 이재명 상임고문이 아무런 연고도 없는 인천 계양으로 외곽순환도로 반바퀴를 타서 간 것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해석될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이어 "어떻게든 원내에 입성해 본인 수사에 대한 방탄을 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이런 시도는 국민께 규탄을 받을 수밖에 없다. 역시나 했더니 역시나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철수 인수위원장 역시 "출마를 할 때 자신과의 연고가 있는 곳에 출마를 하는 것이 기본적인 정치인으로서의 상식이자 도리"라며 "이재명 고문은 당연히 분당감 내지 경기도 쪽에서 출마를 하는 것이 정도(正道)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