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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특별시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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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캠프 개소식 열고 '동행특별시' 약속
"4선이지만, 사실상 재선도전하는 마음"
"안심소득, 서울런, 임대주택...서울 바꿀 것"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앞으로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특별시, 복지특별시가 됩니다. 서민·중산층이 함께 어깨동무하고 나아가는 공존과 상생의 특별시가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4선 도전'을 공식화한 가운데,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특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공식적으로는 4선 도전이나 재선에 도전하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했다.

오 후보는 1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 도전을 위한 '오썸! 캠프'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캠프 명칭인 '오썸! 캠프'는 '오세훈과 썸타자!'의 줄임말과 영어단어 'awesome(엄청난)'의 중의적 표현으로 썸타는 기분으로 선거 캠프 활동을 즐기고 좋은 성과를 내겠다는 의미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해 권성동 원내대표, 최재형·나경원·진수희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박인주(전 대통령실 사회통합수석)·이갑산(범시민사회단체엽합회 회장) 시민사회위원회 공동위원장, 서울 지역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등 당과 선대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있다. 2022.05.12 kimkim@newspim.com

◆ "재선 도전하는 마음...'약자와 동행특별시' 만들겠다"

오 후보는 이번 선거 슬로건을 '준비된 미래! 서울 전문가'로 정했다. 서울 시장 4선 도전인 만큼 누구보다 서울을 잘 알고, 더 나은 서울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다.

이와 함께 오 후보는 보수 정당이 부자를 위해 정치한다는 편견을 이번 선거에서 제대로 깨겠다고 선언했다.

오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저는 오늘 본격적인 서울시장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약자와의 동행을 선포한다"며 "지난해부터 새로운 임기가 시작됐다고 생각하고 (올해) 재선 도전은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약자를 위한, 취약계층을 위한, 그리고 보듬어야 할 대상을 위한 서울시장에 나서겠다고 결심했다. 그래서 1호 공약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4종 세트를 자랑스럽게 내놨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지난 20여년간 정치를 하면서 늘 약자와 서민을 위한 정책, 대한민국의 발전을 외쳤다"며 "그동안 우리 당이 국민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데 부족함이 있다고 느껴셨다면 이제부터 제가 서울시장이 돼 진정으로 약자를 보듬고, 배려하고 보호하는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분명하게 드리겠다"고 했다.

오 후보는 서울시장 당시 추진한 ▲안심소득(생계)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주거) ▲서울런(교육) ▲공공의료서비스(의료) 등을 언급하며 4대 정책을 통한 계층이동사다리 복원 ▲녹지생태도심 재창조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글로벌 TOP5 도시 경쟁력 회복 등을 다시 한번 약속했다.

그는 "20~30년내로 안심소득 시범사업이 전세계에서 주목받는 새로운 복지시스템이 될 것이며, 서울런으로 계층이동 사다리가 복원될 것"이라며 "고품질 임대주택은 저소득층뿐 아니라 신혼부부와 청년 모두 살고 싶은 곳이 돼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흰색 셔츠를 입은 오세훈 서울시장 국민의힘 후보가 사진 촬영을 앞둔 모습.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2022.05.14 giveit90@newspim.com

◆ 개소식에 지지자들 '북적'..."집권할 때 잘해야"

이날 개소식엔 지지자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북적였다. 지지자들은 빨간색 정장을 입고 넥타이를 매는 등 오 시장을 힘껏 응원했다.

지난해 4.7보궐선거 당시 뉴미디어 본부장을 맡았던 이준석 당대표는 축사에서 "1년 사이 선거 사무소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각계각층서 오 시장의 더 큰 도전을 위해 모인 걸 보니 걸어온 시장으로서의 행적이 빛나고 귀감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서울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모든 후보와 결승선을 통과해 함께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오 시장을 필두로 지방권력을 되찾아야 한다"고 했다.

오 시장은 "여론조사에서 우리가 조금씩 앞서는 게 나오면서 서울 분위기가 이완된다는 느낌을 받는데, 저는 그러면 가슴이 덜컥 떨어진다"면서 "제가 20% 앞서다 역전패한 게 두 번이다. 그래서 몸서리가 처진다. 투표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상대편인 송영길 민주당 후보에 대해선 "예전 인터뷰에서 서울시장에 나갈까. 부산시장에 나갈까 고민했다는 구절을 눈 비비고 다시 봤다"며 "어떻게 그런 말을 인터뷰에서 할 수 있냐. 급조된 서울시장에겐 서울시를 맡길 수 없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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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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