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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테라' 피해자들, 권도형 대표 합수단에 고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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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 출범
19일이나 20일에 고소장 제출 예정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국산 가상화폐 루나(LUNA)·테라USD(UST) 폭락으로 막대한 손실을 입은 투자자들이 권도형 테라롬팹스 CEO를 고소하고 그에 대한 재산 가압류 신청을 하기로 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LKB(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권도형 CEO를 사기혐의 등으로 고소하고 그의 재산을 가압류해달라고 신청할 예정이다.

김현권 LKB앤파트너스 파트너 변호사는 "법무법인 내부에 루나 피해자들이 있어 권도형 CEO를 고소하고 그의 재산을 가압류해달라고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출범을 해서 합수단에 고소장을 접수할 생각이 있다"며 "이르면 19일이나 20일쯤 고소장을 제출하고 추가 피해자들이 접수되는 경우 추가로 접수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루나와 테라(UST) 연쇄 폭락 쇼크가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과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선 지난 12일 하루 만에 시가총액 2000억달러(약258조원)가 증발했다. 글로벌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13일 오전 9시40분 루나를 상장폐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 모습. 2022.05.13 mironj19@newspim.com

한편 온라인 카페에서도 권 대표를 비롯해 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인 신현성 티몬 이사회 의장에 대한 고발 절차에 착수했다.

이날 회원 수 1800명이 넘은 네이버 카페 '테라·루나 코인 피해자 모임'의 운영자는 "다음 주 권도형, 신현성 공동 창업자에 대한 코인 사기 사건 고발장 및 진정서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제출한다"는 공지글을 올렸다.

운영자는 "수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여 코인 가격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이를 대량으로 매도해 조금의 손해도 보지 않은 채 사업체를 몰래 해산하고 투자자들에게 고스란히 피해를 안겨주고 잠적한 사기꾼들은 반드시 처벌받아야 한다"며 피해자들의 고발 동참을 촉구했다.

운영자는 오는 26일까지 피해자들로부터 진정서를 받은 뒤 26일이나 27일 중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18일 기존에 있던 금융·증권범죄 수사협력단을 개편해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을 새롭게 출범시켰다. 따라서 법무법인 LKB와 피해자 모임 카페 운영자가 권 대표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할 경우 이번 '루나 사태'는 합수단의 첫 번째 수사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사이 전 세계에서 증발한 루나와 테라의 시가총액은 450억 달러(약 57조7800억원)에 이르며 국내 피해자는 28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루나 가격 폭락은 1달러로 가치가 유지되도록 설계된 자매 스테이블 코인 테라의 알고리즘이 깨지면서 발생했다. 테라는 UST 가격이 1달러보다 높아지거나 낮아질 경우 루나와의 차익 거래를 통해 가치를 유지시켜 왔는데 최근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이 메커니즘이 작동하지 않은 것이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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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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