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조치원 신흥사거리~시민체육관' 6차선 도로 20일 준공

기사입력 : 2022년05월19일 09:38

최종수정 : 2022년05월19일 09:38

조치원 동서연결 서부권역 발전에 기여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조치원 신흥사거리에서 시민체육관까지 도로 확장사업이 오는 20일 준공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해 3월 착공했으며 총 연장 576m 구간을 왕복 3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해 포장하는 공사다. 보상비 73억과 공사비 23억원 등 96억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조치원 신흥사거리~시민체육관 6차선 도로.[사진=세종시] 2022.05.19 goongeen@newspim.com

이번에 확장한 도로는 지난해 이전한 조치원중학교와 최근 준공한 조치원 복합커뮤니센터가 연접해 있다. 또 시민운동장과 공공주택지구 등 새로 조성하는 공공시설물의 진입로 역할을 한다.

시는 이 도로가 지난 3월 개통한 동서연결도로와 이어지면서 동쪽의 재래시장 등 구 시가지로 왕래하고 서쪽의 고복자연공원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들의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량의 원활한 진출입을 위해 국도 1호선과 연결되는 신흥사거리 교통신호체계도 대폭 정비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이동편의와 조치원 중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인도를 충분히 확보하고 자전거도로와 보행 가로등도 설치했으며 차량속도를 50㎞/h로 제한하고 과속카메라 등도 확충했다.

한성수 시 도로과장은 "이번 사업은 읍면지역 도로망을 보다 촘촘하고 빠르게 확충해 세종시 내에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목적도 있다"며 "조치원 서부권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