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판타지오, NFT 발행 위한 버추얼 가수 런칭용 해커톤 우승팀 발표

기사입력 : 2022년05월19일 15:09

최종수정 : 2022년05월19일 15:09

최종 우승팀 'Cookie Dogs'...상금 2천만원 지급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 판타지오가 19일 NFT(대체불가토큰) 사업을 위해 진행한 '판타지오 뮤직 해커톤(Fantagio Music Hackathon)' 최종 우승팀을 발표했다.

'판타지오 뮤직 해커톤'은 전 세계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글로벌 음악 공모전이다. 한국, 미국, 멕시코, 콜롬비아 등 K-POP에 관심 있는 글로벌 해외 참가자들이 다수 응모했으며, 응모한 참가자들에게는 총 13일간의 작곡 작업 기간이 주어졌다.

자체 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종 우승팀은 'Cookie Dogs'이다. 우승팀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해당 팀의 곡은 판타지오와 펠라즈가 협업한 첫 번째 NFT 컬렉션의 가상 가수인 '메타 아이돌'의 런칭곡으로 사용되며, 이후 뮤직비디오 제작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판타지오'가 버추얼 가수 '메타 아이돌' 런칭용 해커톤 우승팀을 발표했다. [사진=판타지오 누리집 갈무리] 2022.05.19 digibobos@newspim.com

판타지오는 현재 '엔터테인먼트 3.0'을 지향하는 멀티체인 플랫폼인 펠라즈와의 NFT 프로젝트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3.0은 펠라즈가 지향하는 새로운 레벨의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모델로, 웹3.0 생태계와 메타버스 상에서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아티스트, 팬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개념을 의미한다. 판타지오는 펠라즈 플랫폼의 첫 번째 참여사로서 펠라즈에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의 인프라를 제공하며 본격적인 블록체인 사업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NFT 사업을 위한 판타지오의 첫 공모전이 많은 분들의 참여와 응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최선을 다해 작업해 주신 글로벌 아티스트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승곡은 추후 NFT 프로젝트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오니 지속적인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판타지오는 매니지먼트, 음반 기획, 드라마 제작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임현성, 옹성우, 조인 등 경쟁력 있는 연기자들과 아스트로, 위키미키와 같은 아이돌 그룹이 소속돼 있다. 최근 방영된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의 첫 번째 작품 '오피스에서 뭐하Share?' 뿐만 아니라 OCN의 새 드라마 '블라인드'를 제작하며 드라마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