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민주당 대전 출마자 출정식...허태정 "충청권 대표 정치인 성장에 함께 해달라"

기사입력 : 2022년05월19일 16:03

최종수정 : 2022년05월19일 18:49

[대전=뉴스핌] 김수진·오종원 기자 = 6.1지방선거 공식 선거가 시작된 19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출마자자들이 한데 모여 '필승출정식'을 열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허태정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대전시청 북문 앞 평화의 소녀상 인근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후보자 출정식을 열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6.1지방선거 공식 선거가 시작된 19일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등 출마자들이 대전시청 인근에서 '필승 출정식'을 열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2022.05.19 jongwon3454@newspim.com

출정식 발언대에 선 허태정 후보는 "그동안 대전에 500억 이상 되는 사업 11개가 예타를 통과하여 확정됐는데 전임 민선 5기와 6기 때에 비하면 무려 3배 정도의 성과를 낸 것"라며 "이 사업을 완성할 허태정에게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허 후보는 "대전을 중심으로 충청도를 하나로 묶는 하나의 경제권, 하나의 생활권을 만드는 메가시티 완성을 위해서 허태정이 뛰겠다"며 "허태정이 충청권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함께한 황인호 동구청장 후보, 김경훈 중구청장 후보,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 박정현 대덕구청 후보를 일일이 호명하면서 "저 허태정과 함께 6월 승리의 그 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서 뛰겠다. 6월 1일 승리의 깃발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범계 총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철도와 수도를 민영화하려 하는 등 철지난 신자유주의 망령이 이 정부에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며 "대전시민 여러분이 막아달라"고 말했다. 또 최근 검찰과 인사 문제를 거론하면서 "무도한 불통과 야만의 시대를 우리 대전시민들이 이성으로 견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영순 총괄선대본부장은 "국민의힘 시장 후보와 구청장 후보를 보면 상당수가 대전에서는 전세를 살고 서울, 경기도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었다"며 "동구청장 재직 시절 동구를 재정 파탄 일보 직전까지 몰고 가고 공무원들의 월급을 걱정하게 했고 여러 문제가 있어서 사법처리까지 받았는데 그런 분에게 대전시정을 맡길 수 없다"고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겨냥했다.

허태정 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후보자들은 출정식을 마친 뒤 시내 곳곳을 돌며 시민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