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정인화 후보 "김재무 후보 전남체육회장 중도 사퇴 사죄해야"

기사입력 : 2022년05월25일 11:22

최종수정 : 2022년05월25일 11: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치와 체육 분리라는 민선 출범 의미 퇴색"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지난달 9일 전남도체육회장직을 중도 사퇴하고 광양시장 선거에 뛰어든 민주당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를 두고 상대 후보가 정치‧체육의 분리라는 민선 체육회 출범의 의미를 저버렸다고 비난하는 등 이번 선거의 쟁점이 되고 있다.

지난 24일 정인화 무소속 광양시장 후보 측은 "김 후보가 2019년 체육회장 선거 과정에서 앞으로 정치판에 기웃거리지 않고 남은 생애 전남 체육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하며 지지를 부탁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정니화 무소속 광양시장 후보 측이 지난달 9일 전남도체육회장직을 중도 사퇴하고 광양시장 선거에 뛰어든 민주당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를 두고 상대 후보가 정치‧체육의 분리라는 민선 체육회 출범의 의미를 저버렸다며 체육인들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사진=정인화 선거사무소] 2022.05.10 ojg2340@newspim.com

이어 "이 같은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광양시장 선거전에 뛰어든 것은 전남 체육과 체육인들을 배신한 행위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하며 체육인들에 대한 사죄를 촉구했다.

특히 "김재무 후보는 전남도체육회장 직위를 유지하고 민주당 광양시장 후보 경선을 치르는 등 체육회장 직위를 정치에 이용했다. 이로 인해 최근 순천에서 열린 전남도민체전은 체육회장 대행 체제로 열리는 등 차질을 빚었다"며 "정치와 체육의 분리라는 민선 체육회 출범의 의미를 퇴색시킨 것은 전남 체육사에 오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무 후보는 지난 2019년 12월 15일 전남체육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전남도체육회장 선거에서 득표율 60.4%로 당선돼 이듬해 1월 16일 임기 3년의 제37대 전남도체육회장에 취임했다.

이후 민주당 광양시장 후보 경선에서 승리해 후보로 확정되자 지난달 9일 중도 사퇴하고 광양시장 후보로 등록했다.

김 후보가 전남도체육회장이 된 후에도 체육회 본연의 임무보다는 광양시장 출마를 염두에 두고 정치 행보를 이어가자 생활체육지도자 전남지부는 지난해 9월 사무실 앞에 "무책임한 선거꾼 김재무! 체육회 버리고 광양시장 출마! 거짓말은 안 통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