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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2026년까지 21조 투자..."친환경‧디지털 미래성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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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2만2000명 신규채용 목표
허태수 회장 "협력사와 함께 성장"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GS가 친환경 디지털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향후 5년간 21조 원을 투자한다.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0조 원은 신사업‧벤처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GS그룹은 2026년까지 에너지 부문 14조 원, 유통·서비스 부문 3조 원, 건설·인프라 부문 4조 원 등 3대 핵심 사업에 총 21조 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 친환경‧디지털 통한 미래성장에 집중

에너지 부문에서는 GS칼텍스의 석유화학 소재사업 확대와 GS에너지의 친환경 에너지 신기술 및 해외 자원개발 투자, GS EPS와 GS E&R의 신재생 발전 등에 투자한다.

유통·서비스 부문 투자는 GS리테일의 매장 확대 및 디지털화, 신사업 성장 가속화 등에 힘쓰고, 건설·인프라 부문은 GS건설 및 GS글로벌의 신성장 사업 및 사회간접자본에 투자할 계획이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에너지 부문은 SMR(소형모듈형원자로)과 수소(블루암모니아), 신재생 친환경 발전 등 탈탄소시대의 미래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한 투자가 대거 포함됐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허태수 GS그룹 회장 [사진=GS그룹] 2022.03.07 yunyun@newspim.com

현재 GS에너지는 세계적인 SMR 기술을 보유한 뉴스케일 파워의 주주로 참여한 데 이어 뉴스케일파워,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과 함께 드림팀을 구성해 차세대 SMR 개발과 세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아랍에미리트의 국영석유회사(ADNOC)와 공동으로 수소경제 시대의 원유로 일컬어지는 블루암모니아 사업을 개시, 이번 투자계획이 향후 미래 에너지 선점을 위한 GS의 움직임을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GS 관계자는 "향후 5년간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발전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GS E&R과 GS EPS 등이 친환경 발전으로 신속히 전환해 탈탄소시대의 안정적인 국가 에너지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 전체 투자액 절반 신사업·벤처에 투자

GS는 전체 투자액 가운데 약 48%에 해당하는 10조 원을 신사업·벤처에 집중 투자해 신사업 발굴과 벤처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스타트업과 함께 하는 신사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신사업과 벤처에 대한 신속한 투자 실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GS는 기후변화대응, 자원순환, 딥테크, 바이오, 유통 등을 5대 중점 투자영역으로 선정했다.

기후변화대응 영역은 친환경 에너지, 자원 재활용, 모빌리티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전 지구적인 탄소 줄이기에 동참하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사업의 기회를 발굴하겠다는 전략에 따라 첫 번째 중점 투자영역으로 꼽혔다.

이외에 자원순환, 딥테크, 바이오, 유통 등의 영역도 GS가 보유한 기존의 사업 역량에 친환경적 가치가 더해져 미래성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분야이거나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로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방침을 기초로 GS는 계열사별로 적극적인 투자를 벌이는 한편, 올해 초 출범한 벤처투자전문회사 GS벤처스를 통해 국내의 초기단계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GS퓨처스를 통해서는 북미 지역의 최신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로고=GS]

◆ 5년간 2만2000명 신규 채용...벤처투자 통한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

GS는 이러한 투자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 2만2000명을 신규 채용키로 했다.

GS의 지난 3년간 연 평균 채용인원은 3000명 수준이었지만 신사업과 디지털 전환 등에 필요한 인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5년간 평균 4000명 이상 수준으로 약 30% 이상 늘어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벤처에 대한 투자를 통해 간접적인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는 GS가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신사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내용과 관련이 높다.

회사 관계자는 "GS 자체적으로 우수 인력을 직접 고용하는 것을 넘어 성장기 스타트업들이 우수한 인력을 유치할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한다면 사업 생태계 전반의 성장과 고용 창출 효과를 동시에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중소 협력사와 교류 확대로 상생 협력 강화

GS는 투자와 병행해 중소 협력사와 교류를 확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2년차를 맞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GS챌린지를 지속 발전시키고, GS벤처스와 GS퓨처스 및 각 계열사로부터 투자를 받은 벤처기업들에게 GS의 사업 인프라를 제공하는 등 성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GS의 신사업 구상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중소 벤처기업들과 적극 협력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이외에도 GS 계열사가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상생 활동으로서 약 4000억 원에 이르는 상생펀드와 생산성 향상 지원, 판로 지원 프로그램 등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허태수 GS 회장은 "디지털과 친환경이라는 변화를 사업의 기회로 활용하려는 일관된 의지와 실행이 GS 미래성장의 열쇠"라며 "적극적인 벤처 투자와 개방형 혁신을 통해 GS와 벤처 등 협력사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사업 생태계를 이뤄내겠다"고 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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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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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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