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검사 무료 진단, 상담비 최대 8만원 지원
카카오톡 채널 '누구나 챗봇' 자가진단 제공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서울시가 시민들의 코로나19 후유증 예방 및 마음 치유를 위해 온·오프라인 심리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시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시내 확진자는 전일대비 3032명 증가한 누적 360만7946명이다. 사망자는 7명 늘어난 4816명으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3022명 늘어난 누적 324만9234명으로 현재 1만6250명이 치료중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6.5%, 10대 10.2%, 20대 23.0%, 30대 17.3%, 40대 14.7%, 50대 12.5%, 60대 10.0%, 70세 이상 5.8%다.
시는 마음이 힘든 시민들을 위해 우울검사를 실시한다. 시민들은 동네 병·의원에서 마음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상담 등을 받아볼 수 있다.
'생명이음청진기' 사업에 참여하는 268개 내과·정형외과 등에서는 우울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마음건강검진'을 시행 중인 정신건강의학과 225곳에서는 우울 검사와 함께 상담·검진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8만원까지 상담료를 지원한다.
참여 의료기관은 서울시 정신건강통합플랫폼 '블루터치'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 '누구나 챗봇'을 통해 24시간 온라인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민은 초기 접속 시 제공되는 메뉴 선택으로 심리지원 정보를 받아보거나 검색할 수 있다. 우울·불안 등 자가 진단도 제공한다.
youn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