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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친환경 소재 100%' 현장 근무복 도입

기사입력 : 2022년06월01일 11:03

최종수정 : 2022년06월01일 11:03

2리터 페트병 약 2만 4000개 재활용 효과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GS건설은 재활용한 페트병을 잘게 부수어 이를 섬유 소재화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리젠(REGEN) 조끼를 전 현장에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GS건설 직원들이 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제작한 조끼를 입고 근무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유명환 기자 = 2022.06.01 ymh7536@newspim.com

기존 화학합성섬유인 폴리에스터에서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로 대체한 것이다. 이번 친환경 조끼 도입을 통해 연간 발주량 약 5000벌 기준으로, 2리터 페트병 약 2만 4000개를 재활용하는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GS건설은 이번 친환경 소재 조끼 도입을 시작으로 근무복 셔츠 등 현장 근무복에 친환경 소재 도입을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GS건설은 건설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근무복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자원의 선순환을 위한 지속 가능한 소비뿐 아니라 생산활동에도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는 적극적 친환경 경영을 지속해 간다는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캠페인을 생활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것이며, ESG 선도기업으로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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