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메타 "리얼리티 랩 사업부 축소 예정"

기사입력 : 2022년06월09일 03:00

최종수정 : 2022년06월09일 06:45

"일주일 내 사업과 프로젝트 축소 변경 발표"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회사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 플랫폼스(FB)는 자사의 하드웨어 제품과 메타버스 전략의 중심인 리얼리티 랩스 사업부의 감축을 발표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메타의 앤드류 보스워스(Andrew Bosworth)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이날 주간 Q&A 세션에서 리얼리티 랩스 직원들에게 변경 사항이 일주일 이내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메타 대변인은 "보스워스가 직원들에게 부서가 일부 프로젝트를 더 이상 수행할 여유가 없으며 일부 다른 프로젝트를 연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같은 변화가 정리해고를 염두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페이스북과 메타 로고.[사진=블룸버그통신] 2022.03.15 mj72284@newspim.com

메타는 지난 달 투자자들에게 올해 초 페이스북 사용자 감소로 주가가 급락한 후 2022년에 비용을 축소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마크 주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4월 말 실적발표에서 "메타가 비즈니스 플랫폼, 인공지능 인프라, 리얼리티 랩과 같은 분야에 대한 일부 장기 투자의 속도를 늦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인사이더가 처음 보도한 바와 같이 메타의 대부분의 중간에서 고위직에 대한 채용을 줄이고 있다.

메타는 오큘레이스 가상 현실 비즈니스에 드라이브를 걸어 현재 증강 현실, 스마트 안경, 포털 화상 통화 장치 및 엔터프라이즈 기술 솔루션에 대한 작업을 수행하는 리얼리티 랩에 막대한 투자를 했다. 특히 저커버그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린 게시물에서 프로젝트 캠브리아(Project Cambria)라는 얼굴 및 시선 추적 기능이 있는 혼합 현실 헤드셋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을 밝히기도 했다.

이 회사는 메타버스 목표를 반영하기 위해 10월에 사명을 변경했으며, 직원 수를 크게 늘렸다. 리얼리티 직원들 고용에 열을 올리며 회사는 작년에 1만3000명 이상의 직원을 새로 확보했고 올해 1분기에 거의 6000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