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메타버스 전문 기업 '와이드브레인'과 하이브 적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와이드브레인은 이달 중 메타버스 AR 투어 콘텐츠 서비스에 하이브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oftware Development Kit·SDK)를 적용할 예정이다. 하이브는 컴투스가 개발한 게임 플랫폼이다. 컴투스는 지난해 하이브 서비스를 공개한 이후 인디 게임, 대형 게임, 블록체인 게임 등 다양한 게임들로 활용 영역을 확장해왔다. 컴투스는 올해 하반기 하이브를 오픈 플랫폼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 측은 "히어위아는 하이브 SDK를 통해 손쉬운 로그인 기능과 결제 기능은 물론 콘텐츠 서비스를 위한 마케팅, 통계 기능 등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며 "또 세계 80% 이상의 언어 대응은 물론 국가별로 상이한 정보보호법 준수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에 최적화되어 있어 해외 진출도 손쉽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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