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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6월 13일(월)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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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제 제대로 자기정치 하겠다"
우상호 "수박 발언, 엄격히 금지할 것"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6·1 지방선거가 국민의힘의 완승으로 끝난 지 2주가 지났지만 여야 각각 집안 잡음은 여전합니다.

대선과 지선에서 연패한 더불어민주당은 우여곡절 끝에 우상호 비대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그러나 '친명'(친이재명계)과 '반명'(반이재명계)계가 노골적으로 서로를 비하하며 차기 당권 경쟁에 나섰습니다.

한 때는 입에 발린 말이라도 "민주는 원팀"을 외쳤던 이들이지만 지금은 자신의 반대파를 '수박'으로 비하하며 노골적으로 반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수박은 이재명 의원 지지자들이 '겉은 민주당의 당색처럼 파랗지만 안은 국민의힘 당색처럼 붉다'는 의미로 이 의원을 비판하는 모든 사람들을 싸잡아 비난하는 표현입니다.

불과 10여년 전 '친이'(친이명박계)' 와 '친박'(친박근혜계) 등으로 나뉘어 싸웠던 국민의힘이 생각나네요. 결과는 전국 선거 4연패와 분당, 극한의 갈등이 이어졌던 '잃어버린 10년'이었죠.

그렇다고 지금의 국민의힘도 조용하지는 않습니다. '토사구팽'일까요. 연패만 거듭하던 국민의힘 당대표로 등장해 대선과 지선 모두 승리로 이끈 이준석 대표를 두고 잡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대표가 선거 후 당을 개혁할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우크라이나에 출장을 다녀오는 등 '자기 정치'를 시작하자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들이 불쾌했던 모양입니다.

윤핵관의 맏형 역할을 맡고 있는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전면에 나서 이 대표와 설전을 벌였고, 윤핵관 중에서도 최측근으로 알려진 장제원 의원은 친윤 계파 모임 출범을 준비했습니다.

이 대표가 물러서지 않고 논란만 커지자 일단 윤핵관들은 수면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권력은 나눌 수 없는 법입니다. 내년 전당대회에서 뽑힐 새 당대표는 2024년 총선 공천권을 가집니다.

윤석열 정부 집권 3년차 총선 공천권은 어마어마한 권력입니다. "이제는 진짜 자기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한 이준석 대표와 주류로 거듭난 윤핵관들의 전쟁은 이제 시작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6.12 pangbin@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칸 주역들 만난 윤 대통령 "한국영화 전폭 지원, 간섭은 없다"/한국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송강호 배우 등 영화계 인사들과 12일 만찬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문화예술 정책 기조를 밝혔다.

12시간만에 심야공개…안보실, '北방사포' 안보상황점검회의/연합뉴스
국가안보실은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김태효 1차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어 북한 방사포 도발 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군 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대변인실이 언론 공지를 통해 전했다.

尹대통령, 오늘 한 총리와 첫 주례회동...'책임총리' 역할 구체화할 듯/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첫 주례 회동을 갖는다.

김건희 여사, 오늘 권양숙 여사 예방-盧묘소 참배/동아일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김 여사는 15일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도 예방할 계획이다.

김정은, 비서국회의 열고 "간부들 비혁명적 행위에 투쟁해야"/중앙일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당 비서국 회의를 열어 간부들의 '비혁명적 행위'에 강도 높게 투쟁해야 한다고 다그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한미일 "北미사일 대응훈련 강화"… 北 "對敵투쟁"/동아일보
한미일 국방장관이 2년 7개월 만에 대면으로 만나 미사일경보훈련과 탄도미사일 탐지·추적훈련 정상화 등 대북(對北) 공조 강화 방안에 전격 합의했다. 북한은 2년 만에 남측을 겨냥해 '대적(對敵) 투쟁' 표현을 다시 꺼내들었다.

당정, 오늘 가상자산 간담회...5대 거래소 상장·상폐 통일 추진/뉴스핌
당정이 13일 가상자산 시장의 공정성 회복과 투자자 보호를 주제로 간담회를 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 열리는 간담회에서는 루나와 테라USD(UST) 사태로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만큼 이를 중심으로 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단독] 동물보호는 저의 사명… 학대아동 같은 소외이웃에도 관심 큽니다/서울신문
우리 곁의 약한 존재들을 우리는 어떻게 대하는가. 이는 문명의 진화와 국격을 가늠하는 척도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49) 여사와의 인터뷰는 '동물권'이라는 화두 아래 진행됐다. 지난 7일 서울 서초구의 한 사무실에서 가진 만남에서 김 여사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우리 사회가 동물권 존중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연금개혁 인기 없다" 여야 못 본척…안철수 이슈 선점할 수도/중앙일보
정치권의 공적연금 개혁 논의는 올스톱 상태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16일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지속 가능한 복지제도를 구현하고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을 제공하려면 연금 개혁이 필요하다"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정부와 국회가 초당적으로 협력해야만 한다"고 당부했지만 상황 진전이 전무하다.

이준석, 당내 강경파 겨냥 "민주당과 맞선다는 이유로 괴물돼"/조선일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2일 "이제 제대로 자기 정치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을 열어 "제가 이루고 싶은 세상, 옳다고 생각했던 세상과 정책, 그리고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당을 만들기 위해 제 의견을 더 많이 투영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非明 "수박 맛있네" 親明 "시비 거냐"… 野내홍 격화/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 내 친명계(친이재명계)와 비명계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이재명 의원의 강성 지지층이 이 의원을 비판한 비명계를 대상으로 문자 폭탄 등 과격한 정치적 의사 표현을 한 것이 발단이다. 친문·친이낙연계, 친정세균계 의원들은 "정치 훌리건을 방치하고 있다"며 친명계를 직격했고, 이른바 '수박'이란 단어를 놓고 주말 내내 계파 간 설전이 벌어졌다.

저급한 '수박 충돌'까지… 밑바닥 드러낸 민주당 분쟁/국민일보
더불어민주당 내부의 집안싸움이 막장으로 치닫고 있다. 친문(친문재인)계와 친명(친이재명)계로 갈라진 의원들이 '수박' '정치 훌리건(폭력을 행사하는 광적인 팬)' 등 원색적인 단어를 쓰며 상대방을 공개적으로 저격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수박' 논쟁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수박은 민주당 지지층이 겉과 속이 다른 배신자들을 지칭할 때의 은어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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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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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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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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