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로펌이슈] 김앤장-프레시필즈 '공급망의 불안정성: 국제적 위기 대응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6월13일 09:45

최종수정 : 2022년06월13일 09:45

공급망 위기가 불러올 수 있는 법적 문제 예상
고려할 사항, 주요 리스크 분석·경감 방안 논의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오는 15일 외국로펌 프레시필즈(Freshfields Bruckhaus Deringer)와 공동으로 '공급망의 불안정성: 국제적 위기 대응 세미나(Global Instability: Impact on Supply Chains)'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국제적 공급망의 불안정성 문제에 따른 가격상승 및 환율변동으로 인한 원자재의 물량 부족 현상 등이 야기하는 각종 리스크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사진=김앤장] 2022.06.13 peoplekim@newspim.com

김앤장 국제프로젝트·플랜트·조선팀 팀장을 맡고 있는 임병우 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의 개회사와 프레시필즈 아시아 지역 총괄 중재팀장인 니콜라스 링가드(Nicholas Lingard) 변호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공급망 불안 리스크 ▲가격변동 리스크 ▲제재 이슈 등의 세션에서 김앤장과 프레시필즈의 전문 변호사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장들이 고려해야 할 사항과 주요 리스크 분석 및 경감 방안을 논의한다. 

발표 및 토론자로는 김앤장의 매튜 크리스텐슨 (Matthew Christensen) 박다미 전동옥 외국변호사, 이형근 변호사와 함께 프레시필즈 두바이, 싱가포르, 뉴욕, 동경 오피스의 건설/에너지 프로젝트 및 분쟁 전문 파트너 변호사인 에린 밀러 랭킨(Erin Miller Rankin), 리 로비네스쿠(Lee Rovinescu), 아마니 칼리파(Amani Khalifa), 사만다 탄(Samantha Tan), 호아킨 테르세노(Joaquin Terceño)가 참여한다. 

김앤장 관계자는 "최근의 우크라이나 사태 및 대 러시아 제재 등으로 심각해진 전세계적 차원의 공급망 위기가 불러올 수 있는 법적 문제들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영어로 진행되며 온라인(웨비나)을 비롯해 현장을 방문해도 참석 가능하다. 

peopleki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