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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인수위 '도민소통위 출범' 약속…"교육행정 실질적 소통 이룰 것"

기사입력 : 2022년06월14일 16:22

최종수정 : 2022년06월14일 16:22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이 도민 소통을 강조하며 교육정책 도민제안방 운영에 이어 도민소통위원회 설치를 추진한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김광수 당선인은 8일 제주국제교육원에서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 현판식을 진행했다. 2022.06.14 mmspress@newspim.com

제17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의 '행동하는 제주교육인수위원회'는 소통하는 제주교육 실현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교육 도민소통위원회를 도교육청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다"고 14일 밝혔다.

인수위는 도민소통위원회 설치를 두고 "지난 8년간의 일방통행식 교육행정으로 학생·교직원·학부모 구성원뿐만 아니라 도민과의 불통으로 교육행정의 난맥상을 초래했다"면서 "이 불통을 해결하라는 도민의 의지가 선거 결과로 나타났다. 소통하는 새로운 교육청을 만들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교육 도민소통위원회에서는 ▲도민 불통사례 진단 조사 ▲소셜미디어·면담·서면 등으로 불통사례 및 민원 접수 ▲미래교육 도민소통위원회 논의 ▲도교육청 해결 통지 ▲도내 언론기관 홍보 등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근 인수위원장은 "'미래교육 도민소통위원회' 설치·운영 시 그 동안 불통으로 발생한 중학교 신입생 원거리 배정 학생 재배정 방치 문제, 학교 안전통학로 조성에 필요한 학교부지 일부 사용 불허 문제 등의 여러 가지 문제를 조기에 듣고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질적인 소통이 이뤄지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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