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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코스피, FOMC 안도감에 1% 반등…2500선 턱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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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 코스닥 2% 반등…시총 상위 일제히 상승
연준 75bp 금리인상에 따른 재료 소멸 영향
"다음달 발표될 6월 CPI와 FOMC 결과 확인해야"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코스피가 미국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관련 불안감이 해소되면서 장중 2500선 턱밑까지 올라왔다. 그러나 여전히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당분간 FOMC 결과를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나온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5%(45.20포인트) 오른 2492.58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1.40%(34.28포인트) 오른 2481.66에서 개장한 뒤 장중 상승폭을 2% 이상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코스피를 끌어올리는 투자주체는 개인투자자로, 이들은 16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28억원, 기관은 160억원을 각각 팔고 있다.

이날 지수는 15일(미국 시간) 연방준비위원회가 6월 FOMC에서 시장의 전망에 부합한 행보를 보이자 뉴욕증시가 안도 흐름을 보이며 급등한 영향을 받았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75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 올리고, 올해 말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월 2.8%에서 1.7%로 하향 조정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준금리 75bp 인상은 이례적으로 큰 폭이며 일반적이지 않다"며 "다음달 금리 인상은 경제지표와 경제전망에 좌우될 것이며 50~75bp 인상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언급했다.

뉴욕증시는 연준의 정책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안도감이 조성되면서 일제히 반등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5% 올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연준의 6월 금리인상 재료 소멸 인식 등에 힘입어 반등할 것"이라며 "전반적으로 낙폭이 컸던 성장주들이 반등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날 발표된 중국의 주요 실물 지표들로부터 경기 모멘텀 개선이 유효하다는 점이 확인된 만큼 중국 수출 관련 업종들도 우호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기대 인플레이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유가의 방향성이 중요해졌다"며 "다음달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FOMC를 소화해야 완연한 안도흐름이 나올 것"이라고 진단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부분이 반등 중이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1.32% 오르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3.45%), SK하이닉스(3.17%), LG화학(3.74%), 삼성SDI(3.60%), 카카오(3.03%), 삼성바이오로직스(2.41%), NAVER(2.04%) 등은 2~3%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0.86%), 기아(0.77%)의 주가도 소폭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8%(20.63포인트) 오른 820.04에서 거래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1.69%(13.54포인트) 오른 812.95에서 개장한 뒤 장중 상승폭을 2% 이상으로 확대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76억원, 기관이 53억원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은 138억원을 팔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들 중에선 대장주 에코프로비엠이 3.30% 반등 중이고, 천보가 7.64%, 위메이드가 7.50% 각각 급등하며 두드러지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엘앤에프(4.30%), CJ ENM(4.25%), 카카오게임즈(3.19%), 펄어비스(2.88%), 셀트리온헬스케어(1.64%), 셀트리온제약(1.62%), HLB(0.14%) 등 대부분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chesed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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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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