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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도 러시아서 철수..."재고 소진하면 판매 안 해"

기사입력 : 2022년06월17일 15:41

최종수정 : 2022년06월17일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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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코카콜라도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한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를 비롯해 유럽·아프리카 29개국에 코카콜라 제품을 유통하는 코카콜라 HBC는 이날 성명을 내고 러시아에서 "재고를 소진하는 과정에 있다"고 알렸다. 

회사는 러시아 내 재고가 소진된 후에는 "더 이상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업체 제품을 생산하거나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

코카콜라는 지난 3월 8일부터 신규 주문 판매를 중단했다. 판매 중단 3개월 만에 사업 철수를 발표한 것이다.

코카콜라는 러시아에 10곳의 생산시설을 두고 있다. 향후 코카콜라 제품이 아닌 현지 브랜드 생산에만 쓰일 예정이다.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를 떠나는 외국 기업이 늘고 있다. 지난달 18일에는 맥도날드,  23일에는 스타벅스가 러시아 시장에서 전면 철수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아이레스의 한 식당에서 판매되는 코카콜라 캔 제품. 2018.08.02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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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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