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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구례군향우회 '끊임없는 고향사랑' 실천

기사입력 : 2022년06월28일 14:21

최종수정 : 2022년06월28일 14:21

[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재경구례군향우회가 끊임없이 후배들과 소통하며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향우회는 구례동중학교 수학여행단을 비롯한 학생 및 교직원과 향우 동문 50여 명을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패밀리레스토랑에 초청해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재경구례군향우회에서 구례동중학교 수학여행단 학생들을 초청해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사진=구례군] 2022.06.28 ojg2340@newspim.com

재경구례군 토지면향우회 임득춘 사무국장의 진행 하에 참석한 향우동문과 교직원들을 소개하는 동시에 구례장학회와 구례학사 홍보를 함께했다.

순천고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이대현 동문과 검사 출신인 김종근 동문의 덕담을 통해 선후배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후배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김광태 재경구례군향우회 회장과 임득춘 토지면향우회 사무국장이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의 발전기금을 구례동중학교에 기부하며 자리를 더욱 빛냈다.

박종학 재경구례군향우회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이후에 고향의 선후배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는 일이 쉽지 않았는데, 다시금 서로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많이 생겨 우리 향우들이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에 있는 우리 후배들도 선배들의 진정성 있는 뜻에 따라 용기를 잃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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