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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초격차 위해 여섯 번째 연구시설 신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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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디지털시티 내 새 연구동 R6 신축 방안 검토 중
"3나노 등 반도체 응용제품에 대한 개발도 기대"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가 경기 수원 사업장에 여섯 번째 연구개발 기술 센터를 신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초격차'를 실현하기 위해 기술 센터 신축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2.04.07 pangbin@newspim.com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경기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 내 새 건물인 R6를 신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980년부터 경기 수원사업장에 5개의 연구 건물을 설립, 국내 기술 부흥을 이끌어왔다. 삼성전자는 R1부터 R5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성과를 낸 바 있다.

삼성전자는 1980년 사업부별로 흩어져 있던 연구개발팀을 흡수해 대표이사 직속 종합연구소 R1(현 디지털시티 본관)을 설립했다. R1는 설립 이후 482건의 특허·실용신안을 냈다. 이후 1987년 DMC연구소인 R2를 설립, 전자파 차폐실 등의 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췄고 2001년엔 정보통신 연구소인 R3를 설립해 DMB폰 등 다양한 세계 최초 휴대폰과 차세대 와이브로 시스템, 3.5~4세대 이동통신 표준기술 등을 개발했다.

2005년 문을 연 디지털연구소 R4에서는 세계 TV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입지를 굳히며 수원 디지털시티를 연구개발(R&D) 메카로 만들었고 2013년 설립한 모바일연구소 R5에서는 차세대 모바일기기 개발에 힘쓰며 국내·외 모바일 시장을 선도했다.

물론 R6를 새로운 R&D 센터라고 칭하기엔 거창한 감이 있다.

수원엔 공장이 없을뿐더러 새로 설립될 R6 내에도 연구개발 인력 외에 일반 사무, 마케팅, 경영지원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투입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R6 설립의 표면적인 이유 역시 이전 건물들의 노후화 등으로 인한 안전 문제 등이다.

다만 삼성전자가 3나노 전담팀을 만드는 등 반도체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R6가 반도체 초격차를 위한 연구기지로 사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업계 한 관계자는 "타 직군의 직원들도 있겠지만 새 연구개발 센터 내 대부분의 인력은 연구개발 인력으로 채워질 예정으로 알고 있다"면서 "R6 신축에 대한 논의는 올해 초부터 나온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미 양산이 임박한 3나노 반도체를 가지고 산업융합 차원에서 관련 제품에 대한 연구를 확대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사실상 3나노 개발 등은 이미 추진된 부분이기 때문에 연구동을 신축해 반도체 산업이 활성화된다고 보긴 어렵다"면서 "다만 3나노 또는 다른 개발된 반도체를 가지고 응용제품을 개발하는 식으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면 삼성전자의 반도체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위치한 ASML 본사에서 피터 베닝크(Peter Wennink) ASML CEO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삼성전자]

한편 삼성전자는 3나노를 중심으로 반도체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안으로 3나노 양산 발표를 하고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역시 유럽 출장길에 올라 다양한 반도체 공장을 방문하며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 7일 유럽으로 출국한 이 부회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있는 ASML 본사를 방문, 피터 베닝크 최고경영자를 만났다. 그는 ASML 경영진과 함께 초미세 반도체 공정 구현에 필요한 EUV 노광장비 수급 방안과 미래 반도체 기술 트렌드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귀국 현장에서 "첫 번째로 기술, 두 번째도 기술, 세 번째도 기술"이라며 "ASML과 반도체 연구소를 방문해 차차세대 반도체 기술이 어떻게 되는지를 느꼈다"면서 반도체 산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삼성은 반도체와 바이오, 신성장 정보기술(IT) 등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8만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 국내 360조원을 포함, 총 450조원을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해 투자한다고도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 관계자는 R6 건물 신축과 관련해 "결정된 사안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catch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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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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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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