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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p↑ 빅스텝] 코스피 2300 보합선 유지…"선반영 효과로 충격 미미"

기사입력 : 2022년07월13일 10:24

최종수정 : 2022년07월13일 10:51

삼전‧LG에너지‧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상승세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한 이후 코스피 지수는 2300선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2.07.13 ymh7536@newspim.com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0.92포인트(0.90%)오른 2339.58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6.69포인트(0.29%) 오른 2324.45에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0억원, 1304억원 어치를 사드리고 있으며, 개인은 1619억원 어치를 매수하고 있다.

시장에선 한은의 빅스텝이 시장에 선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금통위는 물가 상승과 한국·미국 기준금리 역전 우려 등을 고려해 '빅스텝(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0%포인트 인상)'을 예고 한 바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0.86%), LG에너지솔루션(0.37%), SK하이닉스(2.04%), 현대차(3.07%), NAVER(0.96%), LG화학(1.56%) 등이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94포인트(1.076) 오른 758.72선을 유지하고 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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