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공연

속보

더보기

'싱어게인2' 화제의 그녀 김소연, 드디어 단독무대...마포문화재단 'M인디열전'

기사입력 : 2022년07월14일 16:15

최종수정 : 2022년07월14일 16:19

7월 22일, 10월 21일, 11월 19일 총 3회 M인디열전 공연
홍대 앞 기반의 인디 뮤지션들을 위한 지원 프로젝트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들의 3색 매력 릴레이 무대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JTBC '싱어게인2'에서 준우승했지만, 매번 소름끼치는 화제의 무대를 보여주고 있는 김소연이 드디어 단독 무대에 선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은 오는 7월 22일과 10월 21일, 11월 19일 총 3회에 걸쳐 M인디열전 공연을 개최한다.

2022년 M인디열전 시리즈는 마포아트센터에서 4회, 서울마포음악창작소에서 6회까지 총 10번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M인디열전 시리즈는 마포문화재단이 200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홍대 앞(서교동) 기반의 인디 뮤지션들을 위한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라이브 클럽에서 시작해 팬덤을 넓힌 인디 뮤지션들의 다음 무대로서의 역할과 함께 신인발굴과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 역시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 마포아트센터에서 펼쳐지는 4회의 공연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인가수가 오프닝을 꾸미고, 실력과 인지도로 무장한 선배가수가 메인아티스트로 무대를 장식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제이유나 [사진=마포문화재단] 2022.07.14 digibobos@newspim.com

지난 해 JTBC 슈퍼밴드2에서 탑 10에 오르며 탁월한 기타실력과 보이스로 '아티스트'의 반열을 향해 가는 제이유나가 7월 22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무대에 오른다.

제이유나는 지난 2020년 선배 가수와 후배 가수가 함께 무대를 꾸미는 인디콘택트의 신인 가수로 선배 주윤하와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마포문화재단과 인연을 맺었다. 이번에는 M 인디열전 두 번째 아티스트로 나서 더욱 성숙해진 실력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 날의 스페셜 게스트로는 몽환적인 사운드의 10 to 4가 선정되어 오프닝 무대를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김소연 [사진=마포문화재단] 2022.07.14 digibobos@newspim.com

10월 21일, 가을의 중심에서 JTBC 싱어게인2의 준우승에 빛나는 김소연이 자작곡과 오디션 무대에서 선보인 커버곡들을 모아 단독 공연을 펼친다. 20대 초반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뛰어난 해석과 표현력에 호소력 짙은 음색까지 더해진 김소연은 차세대 대형가수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한다. 스페셜 게스트로 묵직하면서도 애절한 보이스를 바탕으로 하는 포크 아티스트 조민규가 출연해 공연의 문을 연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로맨틱펀치 [사진=마포문화재단] 2022.07.14 digibobos@newspim.com

11월,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주인공은 로맨틱펀치다. 4인조 밴드 로맨틱 펀치는 과거 KBS 탑밴드 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인디씬의 황제로 등극했고, 방송을 비롯해 각종 락 페스티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팀의 보컬을 맡고 있는 배인혁은 JTBC 싱어게인2에서 탑10에 올라 그만의 개성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마포문화재단과는 2010년 신인시절부터 다양한 인디 지원프로젝트를 함께 해오며 깊은 인연을 이어왔다.  

이 공연에서는 알앤비를 기반으로 트렌디한 팝을 추구하는 싱어송라이터 해밀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또 마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마포음악창작소에서는 7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6번의 공연을 개최한다. 모던록에서 퓨전국악까지 공모로 선정된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인디 아티스트가 50여석 규모의 아늑한 라이브 홀에서 관객과 호흡할 예정이다.

각 공연의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예매는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주니어 취재진 피해 조용히 입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취재진을 피해 조용히 입국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2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해 탑승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5.04.29 choipix16@newspim.com 29일 재계에 따르면 트럼프주니어는 전용기편으로 입국해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 오후 6시20분경 도착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2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해 탑승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5.04.29 choipix16@newspim.com 이후 취재진을 피해 건물 오른쪽으로 나간 뒤 준비된 벤츠 차량을 타고 떠났다. 차량은 정 회장 측에서 직접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주니어 외 여성 1명이 동행했으며 화사한 옷을 입은 채 꽃을 들고 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현장에는 취재진과 경호원을 포함해 많은 인력이 대기 중이었다. 강서경찰서에서도 출동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었다.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트럼프주니어를 위해 마련된 의전 차량. 왼쪽 차량을 타고 공항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2025.04.29 whalsry94@newspim.com 당초 트럼프주니어는 차량을 타고 숙소로 바로 이동할 것으로 전해졌으나 경기 성남시 백현동 소재 정 회장 자택으로 이동해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회동을 가질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찬 회동 이후 트럼프 주니어는 이날 밤 10시쯤 서울 강남구에 있는 조선팰리스 호텔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 호텔에서 하룻밤 묵은 뒤 30일 국내 재계 총수들과 릴레이 면담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29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5.04.29 choipix16@newspim.com 이번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은 평소 친분이 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가교 역할'을 하면서 성사됐다. 정용진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 일정에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트럼프 주니어의 구체적인 방한 일정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재계에서는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4대그룹을 비롯해, 한화, GS, HD현대중공업 등 10대 그룹 주요 총수들이 연이어 트럼프 주니어와의 면담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면담 예정일은 오는 30일로 전해졌다. 트럼프주니어를 기다리는 취재진으로 북적거리는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mkyo@newspim.com 2025-04-29 19:29
사진
'김문수·한동훈' 최종 승자는 누구 [서울=뉴스핌] 박서영 김가희기자 =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결선 진출자에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반탄(탄핵반대)파 김 후보와 찬탄(탄핵찬성)파 한 후보가 2파전을 겨루게 된 가운데 최종 1인 자리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오후 3차 경선에 진출할 후보자 2명을 발표했다. 안철수·홍준표 후보는 탈락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3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가나다순)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4.29 pangbin@newspim.com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과반 득표자가 없어 3차 경선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우리 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깊이 고민하시고 이번 투표에 참여해주신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2강 후보에 진입한 김 후보는 "한 후보와 같이 마지막 경선을 하게 된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미래가 창창한 대한민국을 위해 한 후보께서 많은 역할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 후보는 "어려운 대선 상황에서 김 후보와 제가 생각은 조금 다르지만 2인 3각의 마음으로 하나의 후보로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맞서야 한다"며 "남은 경선 과정에서 김 후보를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로 생각하고 함께 이재명과 싸워 이기는 한 팀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홍 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 직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입당시켜, 3차 경선에 진출하는 2명의 후보와 '원샷 국민 경선'을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그 부분은 조금 더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경선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 대행도 아직 출마선언을 하지 않았다. 지금 제가 답을 드리는 것 자체가 너무 앞서가는 것이고 당에서도 생각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차차 논의될 것으로 본다"고 즉답을 피했다. 한 후보는 한 대행을 포함한 '원샷 경선'이 공정성에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머지 (탈락한) 6명은 치열한 과정을 통해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갑자기 (한 대행이) 들어와서 여기서 경선한다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며 "우리는 전통이 있고 룰이 있는 정당"이라고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진출에 실패한 안철수 후보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04.29 pangbin@newspim.com 한편 이날 결선 문턱을 넘지 못한 안 후보는 "누가 최종 후보가 되든 이재명을 막고 정권교체 이루는 데 제 힘을 바치겠다. 우리 당의 승리가 국민 승리고 역사의 승리"라고 소회를 전했다. 홍 후보는 이날 결선 탈락을 끝으로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홍 후보는 "정치인생을 오늘로서 졸업하게 되어 감사하다. 이제 시민으로,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좀 편하게 살도록 하겠다. 이번 대선에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했다. 앞서 지난 27∼28일 진행된 국민의힘 2차 경선은 당원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의 룰이 적용됐다. 당원 투표엔 76만5773명 중 39만4명(50.93%)이 참여했고 국민 여론조사는 5개 기관에서 6000명(역선택 방지 적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후보들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결선에 진출한 김 후보와 한 후보 중 누가 앞섰는지 알 수 없다. 이날 3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한동훈 후보 2명은 오는 30일 양자 토론회를 진행한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다음달 1∼2일 양일 동안 선거인단 투표(50%)·국민 여론조사(50%)를 거친 후 같은달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1명을 선출할 계획이다. seo00@newspim.com 2025-04-29 15:4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