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이상철 곡성군수, 지역 현안 사업장 챙기기 '동분서주'

기사입력 : 2022년07월15일 11:02

최종수정 : 2022년07월15일 11:02

[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 이상철 군수가 무더위 속에도 현안 사업장 챙기기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상철 군수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권역별 주요 사업장 및 시설 29개소에 대한 순회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동악산생태축 복원 사업 현장 방문 [사진=곡성군] 2022.07.15 ojg2340@newspim.com

먼저 지난 14일 도림사 관광지 활성화 사업 등 곡성읍권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았다.

군은 방문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근 어린이 물놀이터와 계곡 탐방로 조성을 완료한 바 있다. 내년까지 캠핑장 시설을 개선하고 콘텐츠를 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완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비빌언덕25, 반다비체육센터, 곡성문화누리도서관 등 대규모 사업장을 꼼꼼하게 살피기도 했다.

이 밖에 기차마을 플랫폼과 동화정원, 침실습지 훼손지 복원, 스테이션1928사업, 신활력플러스사업 현장 등을 방문해 조속한 추진을 지시했다.

이 군수는 오는 18일 오곡면 송정리 코레일 인재개발원 곡성교육원 신축 현장과 석곡권역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코레일 곡성교육원은 24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교육 및 숙박 시설로 금년 말 준공해 내년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군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 시설 활용, 지역 농산물 공급 등을 통해 코레일과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석곡권역에서는 민선 8기 권역별 맞춤 공약인 생태 힐링 중심 거점과 관련된 주요 사업장을 살핀다.

군은 죽곡 인성원 주변 체험관광 조성사업과 대황강 출렁다리주변 관광자원화사업, 선형관광거점화사업 등 보성강 수변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관광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석곡면 도시재생사업 현장에도 들러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보행로 개선 사업, 돌실어울림센터, 부산물 자원화센터를 방문해 내부 시설과 가축분 퇴비 생산 현황을 살필 예정이다.

현장 점검 마지막 날인 오는 19일 옥과권역 사업장 방문이 계획돼 있다.

곡성형 창의 숲 교육 체험장인 '제월섬 꿈놀자학교'를 방문에 이어 주민 참여 문화 공간으로 계획하고 있는 입면 옛 장터를 찾아 장터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옥과면사무소 인근 준공을 앞두고 있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현장에서는 아름드리나눔센터와 국악전수관 활용 방안을 구상하는 등 운곡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개장을 목표로 민간에서 진행 중인 남해CC조성사업 현장도 방문한다.

마지막으로 방문할 현안 사업장은 오산면 곡성유학 참여자 거주시설 사업 현장이다. 군은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해 오산면에 곡성유학 참여자 거주시설을 확대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오산면에 곡성유학 참여자 거주시설 12채를 조성하고 있고 앞으로 또 7채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상철 군수는 "공약 사업과 시책 사업을 효과적이고 발빠르게 추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현안 사업장을 수시로 방문하겠다"며 "주민과 공직자, 유관 기관 및 단체 등과 힘을 합쳐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