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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추경호 부총리 "내년 정부·한은 4000억 추가 출자...가계부채 개선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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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내년에 정부와 한국은행이 총 4000억원 이상을 추가 출자해 가계부채 구조 개선 작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은행회관에서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추 부총리를 비롯해 이창용 한은 총재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모두 참석한 첫 공식회의다.

추 부총리는 "지난주 유럽중앙은행(ECB)이 11년만에 금리인상을 단행했고 이번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등 글로벌 통화긴축의 속도가 한층 가팔라지고 있다"며 "전세계가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 우려라는 불확실성 속에서 최적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고 우리 경제도 예외가 아니다"고 진단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추 부총리를 비롯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참석했다. 2022.07.24 hwang@newspim.com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해외발 위기 요인이 국내로 전이되지 않도록 대내외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라며 "밖으로는 대외충격을 완충할 방파제를 튼튼히 하는 한편 안으로는 특정 부문에 누수가 없는지 세심하고도 선제적인 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화요일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는 양국이 외환 관련 이슈에 대해 선제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며 "필요시 유동성 공급장치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실행할 여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지난주 발표한 세법개정안에 비거주자나 외국법인이 보유하는 국채와 통화 안정증권에 대한 이자와 양도소득을 비과세하는 방안을 포함해 외국인들의 국채시장에 대한 투자 유인도 강화했다"며 "국내적으로는 지난 14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금융부문 민생안정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준비한 과제들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정부와 관계기관은 계획수립부터 집행·점검까지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 나가겠다"며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정부가 주택금융공사에 1090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한국은행도 올해 12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정부와 한국은행은 총 4000억원 이상을 추가 출자해 가계부채 구조개선 작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며 "내년까지 예정된 안심전환대출이 차질없이 공급되면 은행권의 가계대출 변동금리 비중은 78% 수준에서 73% 아래로 최대 5.0%p 가량 하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끝으로 "안심전환대출의 재원조달을 위한 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시에도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지 않도록 정부와 한국은행은 다각적인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며 "그 어느때보다 높은 경각심을 갖고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고 금리상승 등에 따른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최적의 정책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24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추 부총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2022.07.24 hwang@newspim.com

soy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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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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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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