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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PH 현지실사단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BRAVO"

기사입력 : 2022년07월25일 13:14

최종수정 : 2022년07월25일 13:14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전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의 마지막 현지실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버나드 오스트롬 AIPH 회장을 단장으로 총 7명의 현지실사단은 국제그린산업발전포럼 참석과 2023정원박람회 현지실사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순천을 방문했다.

AIPH 현지실사 '동천권역' [사진=순천시] 2022.07.25 ojg2340@newspim.com

실사에 앞서 지난 22일 원예·정원을 통한 도시발전과 그린시티 각국 사례 등 주제 발표를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 23일 진행된 현지실사는 국가정원과 도심을 연결하는 저류지 정원과 미래정원, 순천만습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최종 현장실사를 진행한 버나드 AIPH 회장은 "도심과 연결된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둘러보며 '정원에 삽니다'라는 박람회의 주제어에 공감하며, 정원을 도심으로 확대하는 이번 박람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호평했다.

또한 "강한 볕이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만큼이나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노력하는 순천시의 뜨거운 열기에 감동했다"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무한한 기대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천제영 조직위 사무총장은 "2023정원박람회는 순천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정원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이다"며 "29만 순천시민과 함께 박람회 성공 개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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