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는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음주운전 집중단속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로 여행 수요가 증가에 따른 것으로 교통량 증가에 법규위반 차량도 증가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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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 음주운전 단속 현장[사진=전북경찰청] 2022.07.26 obliviate12@newspim.com |
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7월 15일 올해 기준 음주운전 검거 건수는 전년대비 18.5%가 증가한 1506건이다.
이에 휴가철 통행량이 잦은 주요 고속도로 나들목을 선정하고, 가시적 단속효과를 위해 수시로 단속장소를 이동하여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서해안선·호남선 등 차량 통행이 잦은 곳에 암행순찰차를 집중 운영하고 음주의심차량(과속·난폭·칼치기 등)을 검거해 대형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기욱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장은 "음주운전은 교통안전에 중대한 위협으로 음주사고 발생 시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고속도로 운전자들은 교통법규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