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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한국, 美 주도 '칩4 동맹' 참여 아직 결정한 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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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기자 기자회견…"한중관계 안정적 관리 중요"
"北 7차 핵실험 감행하면 더 강력한 제재 나올 것"
"한일관계, 강제징용 현금화 이전 해결방안 기대"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27일 미국이 주도하는 '칩4 동맹(한국, 미국, 일본, 대만)' 참여 여부와 관련해 "한국 입장에선 아직 결정내린 게 없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대상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이 칩4 동맹에 협조한다면 중국·러시아와의 관계에 문제가 있을 텐데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우리 국익에 어떠한 도움이 될지, 부담되는 부분이 있는지, 잘 종합적으로 판단해 관련 부처 협의를 통해 결정내려야 할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과학기술외교자문위원회 2022 상반기 전체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2.07.26 kimkim@newspim.com

그는 "중국도 역시 반도체를 생산도 하고 수입도 하고 있는 나라"라며 "우리는 중국 내에서 반도체 생산하고 있고 중국에 우리 반도체 수출하고 있다. 중국에서 원자재도 수입하는 상황이다. 한중관계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저는 중국과도 이러한 공급망 안정적 관리를 위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이 칩4에 들어간다 할 경우에도 이건 어느 특정 국가를 배제하기 위한 게 아니라 한국의 국익이란 차원에서 판단하고 그게 관련국에게도 모두 동의되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만약 중국이 여기에 오해한다면 사전 해소할 수 있는 외교적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박 장관은 '칩4 동맹'이란 표현에 대해 "언론에서 동맹이란 표현을 많이 쓰고 있지만, 사실 이것은 반도체를 주로 생산하고 개발하는 국가들 사이에 대화하기 위한 협력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의 입장에선 메모리 반도체가 세계적으로 우수한 제품으로 인정받고 해외 시장에서 많은 점유율 보인다"고 소개했다.

이어 "미국은 반도체 원천 기술 가진 국가로서 이런 반도체의 공급망에 대해 많은 관심 갖고 있다. 일본 대만도 마찬가지"라며 "그래서 네 나라가 모여서 반도체 공급망에 대한 안정적 관리 그리고 인재 양성, 연구개발, 이러한 것들을 협의하기 위한 협의체로서 일단 출발하자고 제의가 들어온 상태"라고 부연했다.

"IPEF와 칩4 참여, 중국 배제하거나 겨냥한 것 아냐"

윤석열 정부가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와 '칩4 동맹' 등을 통해 비교적 친미 행보를 보이며 중국과의 관계는 소홀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참여한 것은 어느 특정 국가 배제하거나 겨냥한 게 아니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인태지역 경제 역동성과 전략적 중요성 감안할 때 한국이 국익 유지하고 확대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처음부터 참여하고 거기 참여를 통해 국제 규범을 만드는 데 한국이 룰 팔로워, 규칙 따라가는 사람이 아니라 룰 메이커, 룰을 만드는 국가로서 참여하는게 도움된다고 판단한다. 칩4에 대해서도 그런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우리 최대 무역상대국이다. 경제통상, 투자, 한중 FTA 후속 협상도 진행하고 있기 떄문에 한국과 중국 간의 관계는 안정적으로 관리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한중 간의 공급망도 중요하다. 반도체 중국에서 생산도 하고 수출도 하고, 중국에서 원자재와 중간재를 갖고 오기 때문에 상호 의존 측면을 감안할 때 공급망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G20 장관회의 떄 왕이 국무위원을 만났다. 그때 설명을 쭉 드렸고, 왕이 부장도 거기에 대해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대화가 끝나면서 왕이 부장이 저를 초대했다. 그래서 제가 흔쾌히 받아들였고, 곧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아는데 8월 중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에서 다시 한중외교장관회담을 통해 관심사항, 현안에 대한 대화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러시아와의 관계에 대해선 "한국과 보완적 경제협력 잠재력 갖고 있는 나라"라며 "러시아에 재외동포도 많이 살고 있고 우리 기업도 많이 진출해 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장기적 안목에서 한러 관계가 실질적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다만 우크라 사태로 러시아의 무력침공은 유엔헌장과 국제법 위반하는 것이라 판단하고, 러시아에 대해 처음 제재 가하고 있다. 금융제재 수출통제 하고 있다. 그래서 한러관계 대단히 불편하다. 또 비우호 국가로 러시아가 지정하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우크라 사태가 조속히 종식되고 평화가 회복되고 한러관계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길 바라고 있다. 한러관계가 갖고 있는 잠재력이 앞으로 발휘되어 러시아가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한국의 경제 발전과 러시아 발전에도 같이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관계가 다시 설정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7차 핵실험을 준비중인 북한에 대한 제재 강화 관련해 "북한 제재는 유엔 안보리 결의 통해 쭉 진행돼 왔다. 대한민국도 그 제재에 참여해왔다"며 "북한이 7차 핵실험 감행한다면 더 강력한 제재가 나올 거다. 유엔 안보리에서 신규 결의안이 검토될 거고, 거기엔 북에 대한 더욱 촘촘하고 강력한 제재가 될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북한 IT 분야 노동자가 해외 나가 불법적 사이버 해킹 활동으로 자금을 마련하는 거에 대해서도 더욱 강화된 제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북한에 대한 제재는 북한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서도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동시에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둘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우리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 우방국들과 국제사회에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긴밀히 공조하면서 북핵문제에 진전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에 윤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확신 메시지 전해"

한일관계 개선과 관련해선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가해기업 자산 현금화에 대한) 사법 절차가 진행 중이고 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기 때문에 말씀드린 대로 현금화 이전에 해결 방안이 나오길 저희도 기대하고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과학적으로 객관적 관점에서 안전하고 국제법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처분돼야 한다는 게 한국 정부 입장"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일본에 가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전달하고 일본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와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외무장관과 대화했다. 제가 전달한 메시지는 지난번 스페인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때 기시다 총리와 윤 대통령께서 여러 차례 만나 기시다 총리를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한일 우호 협력관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을 갖게 됐다는 메시지였다"고 귀띔했다.

또한 "양국관계 개선 흐름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기시다 총리와 윤 대통령 간에 긴밀히 소통 협력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일본 측으로부터도 메시지 경청하고 한일관계가 공통의 이익에 부합하는 합리적 해결책이 나오는 게 바람직하다는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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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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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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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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