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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5개제품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

기사입력 : 2022년08월02일 10:22

최종수정 : 2022년08월02일 10:22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LX하우시스는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발표한 '2022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LX Z:IN(LX지인) 지아소리잠 바닥재· PF단열재·수퍼세이브 창호·지아벽지·안심매트 등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지난 2008년부터 녹색상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시상으로, 올해는 전국 22개 소비자환경단체와 소비자 투표단이 참여해 친환경성과 상품성이 우수한 총 51개의 녹색상품을 선정했다.

이로써 지아소리잠 바닥재와 건축용 PF단열재는 지난 2014년 이후 9년 연속으로, 수퍼세이브 창호와 지아 벽지는 7년 연속으로, 안심매트는 2년 연속으로 올해의 녹색상품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특히, 국내 인테리어 업계에서는 최다인 5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되며 LX하우시스가 국내를 대표하는 친환경 인테리어 기업임을 소비자들로부터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올해 심사에서 지아소리잠 바닥재와 지아 벽지는 식물유래성분을 피부와 접촉하는 제품 표면층에 적용해 친환경성을 높인 점을, 수퍼세이브 창호와 건축용 PF단열재는 뛰어난 단열 성능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제품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주거공간용 바닥매트 제품인 안심매트는 친환경건축자재 단체 표준인증인 'HB마크 최우수 등급' 획득 등 친환경성은 물론 실생활소음(경량충격음) 저감 기능과 DIY가 가능한 시공 편의성까지 갖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아소리잠 바닥재는 심사 대상 중 소비자 득표율이 가장 높은 9개 제품에 주어지는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도 동시에 수상했다.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국내 바닥재 시장의 친환경 트렌드를 이끌어 온 점과 제조과정에서 탄소배출량을 줄인 저탄소 인증 제품인 점이 수상 요인이다.

LX하우시스는 "고객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LX하우시스의 노력이 9년 연속 소비자분들께 인정 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친환경 인테리어 제품으로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LX Z:IN 창호 수퍼세이브' [사진=LX하우시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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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딥시크" 中 마누스 성능 알고보니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 벤처기업이 지난 5일 공개한 '마누스(Manus)'라는 이름의 AI 모델에 중국 IT 업계가 "제2의 딥시크(DeepSeek)가 나타났다"며 술렁이고 있다. 중국 관영 경제지인 중신징웨이(中新經緯)는 "6일 새벽 중국 IT 전문가들은 마누스의 충격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라며 "이는 딥시크 충격 당시의 현상과 유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AI 게시판은 모두 마누스로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마누스가 중국 AI 업계에 충격을 주면서 6일 중국 증시 AI 섹터에 상한가 종목들이 속출했다"라고도 평가했다. 마누스를 개발한 업체는 '후뎨샤오잉(蝴蝶效應)'이라는 이름의 벤처기업이다. 후뎨샤오잉은 '나비효과'라는 뜻이다. 후뎨샤오잉은 지난 5일 마누스 테스트 버전을 공개했다.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테스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회사는 테스트 코드를 부여하고 있다. 신청자가 몰리면서 6일 마누스의 서버는 다운됐고, 테스트 코드 부여를 중단했다. 한때 테스트 코드는 7000달러에 거래될 정도로 가격이 치솟았다. 이에 6일 저녁 후뎨샤오잉은 성명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처럼 많은 관심이 쏟아질 줄 몰랐고, 우리의 서버 용량은 확실히 한계가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마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현재 마누스는 갓난아이 상태로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라며 "우리가 마누스 정식 버전에서 구현하고 싶은 경험과는 차이가 크다"라고 밝혔다. 마누스는 챗GPT, 딥시크와 달리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 혹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마누스는 이력서 심사, 부동산 연구, 주식 분석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GAIA 벤치마크라는 AGI(범용 인공지능) 성능 평가에서 오픈AI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며 "마누스는 생각과 행동을 연결하는 AI"라고 설명했다.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季逸超)는 애플의 생태계 혁신 대회에서 '맥월드 특등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 기업의 핵심 인원들은 텐센트와 바이트댄스의 엔지니어 출신들이다. 마누스를 개발한 벤처기업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 [사진=후뎨샤오잉] ys1744@newspim.com 2025-03-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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