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강승규 시민사회 수석 "尹정부 낮은 지지율, 野 악의적 공격도 원인"

기사입력 : 2022년08월04일 09:34

최종수정 : 2022년08월04일 09:34

"대통령, 목표 분명하지만…野, 정부 성공 원치 않아"
"국정 기조, 민간 시장 역동성 최대한 발휘하는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최근 20%대를 기록한 윤석열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의 이유를 여소야대 상황에서 야당의 악의적인 공격을 들었다.

강 수석은 4일 YTN '박지훈의 뉴스킹'에 출연해 "윤석열 정부 출범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과 기대에 대통령 비서진이나 내각이 충분히 부응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측면이 있다"라며 "윤석열 정부가 한미 동맹 복원, 원전 생태계 복원, 노동이나 연금 등 개혁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소야대가 만만치 않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강승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16 kilroy023@newspim.com

강 수석은 "일부 야당에서는 악의적인 프레임으로 공격하고 있다"라며 "여러 여건 속에서도 국민들이 정권 교체의 의미를 담아준 만큼 차근차근 국정 과제들을 풀어나가야 되겠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의 자질을 지적하는 일부 비판에 대한 사회자의 질문에도 강 수석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 미래 세대를 위해 해야 할 일에 대해 대통령은 분명히 목표를 잡고 있다"라며 "이에 대해 일부 야당에서 악의적인 프레임으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라지 않고 있다"고 공격했다.

또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00일이 채 안됐다"라며 "아직 국민들에게 이런 성과를 보여줄 만한 시간이라든지 그런 과정이 충분히 성숙되지 않은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기조에 대해서는 "자유나 시장주의를 분명히 내세우고 민간 시장의 역동성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지난 정부에서는 여러 법과 원칙, 상식이 무너졌다. 이런 부분을 바로 세우려면 개혁이 필요한데 대상자들의 저항이 있는 것"이라고 방어했다.

그는 "국정과제가 분명치 않은 것이 아니라 과거 정부에서 잘못한 것들과 미래 세대를 위해 해야 하는 지표들을 분명히 하다보면 다른 시각을 갖고 있던 분들의 반대 목소리도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여야를 막론하고 거론되는 대통령실 인적 쇄신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할 이야기는 아니다. 대통령께서 일을 추진하면서 필요한 조치들을 하는 상황"이라면서도 "지금 임기 초기에 여러 개혁 과제를 바로잡고 국정과제를 세팅하는 과정에서 안팎의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개혁 과제들이 추진되려면 여러 이해 관계들이 나올 수밖에 없는데 이에 대해 정확히 대처해야 한다"라며 "소통 측면에서 과제가 더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매진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소통 면에서의 보완 의사를 분명히 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