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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초등돌봄 특화서비스 '아이 키움 밥상' 제공

기사입력 : 2022년08월04일 13:43

최종수정 : 2022년08월04일 13:43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광양아이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광양아이 키움 밥상' 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맞벌이 가정 부모의 어린 자녀에 대한 점심 해결 등 육아에 대한 걱정을 덜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작했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2.07.18 ojg2340@newspim.com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제공받아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중식을 만들어 광양아이키움센터에 배달해주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노인 일자리가 창출되는 동시에 아이들은 돌봄을 받을 수 있고 맞벌이 부모는 걱정 없이 직장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광양시의 초등돌봄 특화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광양아이키움센터는 광양읍 5개소(송보7차, 덕례수시아, 덕진광양의봄, 창덕1차, 남해오네뜨)와 중마동 4개소(농협문화센터, 성호2-1차, 송보5차, 송보6차), 광영동 1개소(브라운스톤가야) 등 10개소로 약 275여 명의 어린이가 중식을 제공받는다.

김미란 여성가족과장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을 해소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지난해 '초등돌봄 조례' 개정으로 방학 기간 중식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올해부터 지역 초등돌봄의 우수모델로 '방학 중 광양아이 키움 밥상' 사업을 운영 중이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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