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네오위즈 블록체인 계열사 네오핀, "글로벌 100조 디파이 시장 공략 본격화"

기사입력 : 2022년08월04일 17:06

최종수정 : 2022년08월04일 17:06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오위즈의 블록체인 계열사 네오핀이 멀티체인, NFT 거래소, 런치패드 지원 등을 통해 100조 규모의 디파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네오핀은 P2E, M2E 등의 프로젝트들이 네오핀 플랫폼을 보다 쉽게 온보딩할 수 있도록 게임이나 서비스사 대상으로 오는 4분기에 오픈 플랫폼을 제공하고,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코스모스(Cosmos)·폴리곤(Polygon) 등 다수 체인을 지원하는 멀티체인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나아가 네오핀은 NFT 지갑 기능을 추가한 이후 NFT를 맡기면 리워드를 주는 'NFT-Fi'를 제공하고, 주요 블록체인 업체에 대한 공격적 투자도 함께 병행해 네오핀 생태계 확장에 힘쓸 예정이다.

[사진=네오플라이]

아울러 네오핀은 이용자의 가상자산 보호를 위해 입출금 내역에 대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구축하고, 글로벌 서비스 론칭을 위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규제 준수 등의 준비를 끝마쳤다.

네오핀 측은 "멀티체인 기능 도입에 따라 다양한 체인에서 출시됐던 기존 게임이나 서비스들의 온보딩도 용이할 전망"이라며 "1인 개발사 혹은 대형 개발사들이 게임 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코인 발행 및 교환, 지갑 및 NFT 거래소 지원 등의 원스톱 서비스 및 P2E 서비스 코인에 필요한 스테이킹 등 런치패드 기능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글로벌 디파이 시장에서 이용자 신원확인에 대한 필요성이 최근에서야 대두되고 있는데 반해 네오핀은 한 발 앞을 내다보고 KYC, AML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며 블록체인 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며 "기존의 신뢰도와 안전성을 기반으로 웹 3.0, 멀티체인, NFT, 런치패드 등 4대 전략 과제를 충실히 수행해 글로벌 100조 디파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오핀은 고객확인제도(KYC), 자금세탁방지(AML)를 적용해 신뢰와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 디파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네오핀은 웹 서비스에 다양한 환경에서 접근할 수 있는 '월렛 커넥트' 방식을 도입하고, 개인이 키를 관리하는 네오핀 지갑과의 연동도 최근 한층 더 강화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